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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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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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얼마나 잘 맺느냐에 대한 능력이 인간의 행복감에 큰 영향을 주듯이 사람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누군가를 필요로 합니다. 아동의 또래관계란 부모나 가족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돌봄을 받으면서 지내던 울타리에서 벗어나 연령, 성별, 학년등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비슷하여 함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대상 인 ‘또래들’과의 수평적인 경험을 뜻하고 있습니다. 

● 또래관계의 기능 및 중요성
유아기때는 서로에게 놀이, 운동, 학습 등 여러 장면에서 관찰 모방하며 자신이 해야 할 행동과 해서는 안 될 행동을 구별, 직접 경험 하고, 초등학교 시기에는 학교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아동의 칭찬이나 비난이 아동의 행동이나 생각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기도 해서, 자신들의 욕구와 또래들의 요구사이에서 언제 자신들의 것을 버리고, 언제 주장할 것인지는 배움으로써 사회화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자아상이나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들 중, 아동들이 자신이 속한 또래집단에 비추어 자신의 성격, 가치, 능력 등을 비교, 평가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아동에게서 또래관계는 함께 있어주거나 경험을 공유해주는 것에 대한 사회적 지지체계의 기능을 합니다. 
 
●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동의 배경적 원인과 특성
정신지체아동이나 경계선의 지능, 보통 이하의 지적인 능력 때문에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미성숙으로 과제수행에 있어서 뒤쳐져지거나 놀이에 어울리지 못하는 발달 지연인 원인과, 외모나 학교 성적등 다른 기능에서 전혀 문제를 보이지 않는 정상 아동이지만, 너무 경쟁적이거나 잘난 척을 함으로써 또래 집단으로부터 계속적으로 괴롭힘이나 놀림을 받음으로 왕따를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안정적이지 못하거나 비일관적인 부모님의 양육태도와 형제관계에서 한 아이만 편애하는 경우 에도 자긍심이 떨어지고 열등감이 많아져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성으로는 다른 아동의 활동에 부정적인 개입이나 반대를 하고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을 끌려고 하는 행동이 자주 관찰됩니다. 

혼자 놀거나 수업내용에 벗어난 부적합한 행동을 보이고 학업에 대한 관심도 적은 편입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성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청하는 편이고, 형제나 다른 아이들에 대한 고자질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 또래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의 후유증 
따돌림 당한다는 것에 피해의식을 느끼고 괴로워하며 심하게 위축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피하고 피해의식을 많이 느껴 심각한 수준의 정서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남의 시선을 잘 피하는 편이고 부모님의 조그만 지적에도 쉽게 충동적으로 화를 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기력하여 자기주장을 전혀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심각해지면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기를 거부하고 여기저기가 아프다고 핑계를 대는 등의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성인이 된 후에도 여러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데에 문제가 있어, 사회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따돌림을 당한 아동의 지도방안
아이가 어떠한 상황에서 어떤 갈등을 겪었는지 대화를 통해 알아보고, 혹시 자녀에게 문제행동은 없었는지, 있었다면 무엇인지 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동 스스로 문제상황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바람직한 행동이나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지적, 정서적, 심리적, 사회적 발달 상태를 전반적으로 진단 및 평가를 하여서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한 후에 상담이나 치료과정을 겪으면 좋아질 수가 있습니다. 부모 자체나 양육태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부모교육과 상담을 통하여 문제를 직시하고 양육태도 또한 바꾸어야 합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지도 모르는 아이에게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고 아이에게 사랑받고 관심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시켜 줘야 할 것입니다. 이런 연습들은 직접적인 부모님의 개입이 중요하며, 생활 속에서의 부모님의 사랑, 관심을 바탕으로 한 아동의 긍정적인 강화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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