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재칼럼 | 지난칼럼 |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Resene Film Festival 영화 축제
0 개
2,410
23/04/2014. 09:31
황용연
황용연의 건축플러스
매해 여러 이벤트들이 있겠지만, 모든 이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영화 축제 (Film Festival)를 손꼽을 수 있다. 특별히 오클랜드 영화 축제 (Auckland Film Festival)와 같은 국제영화 이벤트는 타지에서 한국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 기회도 제공해 많은 교민들에게 위로와 선물이 되기도 한다.
엔터테인먼트 목적의 영화 축제를 제외하고도 매년 다른 분야와 이색적인 다른 나라 영화 축제들이 많다. 그 중 건축 영화 이벤트도 빠지지 않는다.
이처럼 영화는 많은 이들에게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기쁨을 주지만, 그 이상의 문화로서 우리 삶에 자리 하고 있다. 모든 문화가 그렇듯이 영화는 예술과 기술(Technology)과 깊은 연관이 있고, 그 시대에 미적인 부분과 기술을 접목해야 하는 건축은 영화와 그 연관성이 깊다.
사진과 영화를 통해 사람들이 살고 사용하는 공간을 담아내기도 하며, 오랜 시간이 걸려 완공되는 과정을 기록하기도 한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Resene Film Festival은 Auckland Architecture Week (오클랜드 건축 축제)에 열리는 Film Festival (영화 축제)과 함께 매년 건축분야 영화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이다. 다른 영화 축제와 같이 현지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을 비롯하여 여러 해외 작품들을 상영하며, 독특한 건물에 대한 다큐멘터리, 한 건축가에 대한 삶과 건축물들을 통해 그 사람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영화 등 다양한 주제의 영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클랜드, 웰링턴, 더니든 3곳에서 5월과 6월간 열리며, 약 19개 정도의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 오클랜드. 5월 8 - 21일, 리알토 영화관 (뉴마켓)
Rialto Cinemas. 167-169 Broadway, Newmarket
● 웰링턴. 5월 29 - 6월 11일, 엠버시 극장
10 Kent Terrace, Embassy Theathre, Wellington
● 더니든 6월 12 - 22일, 리알토 영화관
11 Moray Place, Rialto Cinemas, Dunedin.
● 관련 웹사이트
http://www.resene.co.nz/filmfestival.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