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8] 키위세이버 (KiwiSaver)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358] 키위세이버 (KiwiSaver)

0 개 2,767 KoreaTimes
  지난 5월 17일 정부예산 발표에 키위세이버(KiwiSaver)와 관련한 보완정책을 발표했다.  오는 7월 1일 키위세이버 시행일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갑작스런 발표라 관련된 납세자의 이해에 다소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 번호에는 보완된 내용을 포함한 키위세이버의 중요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키위세이버는 간단히 저축장려, 노후대책마련 정책이라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의 국민연금과 많이 흡사하지만, 키위세이버는 납세자가 가입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정부가 아닌 금융기관에 의해 적립된 자금이 운용되어진다. 간단히 소개하면, 급여에서 일정액을 (4% 혹은 8%) 공제하고 이는 금융기관의 고용인 명의 키위 세이버 구좌에 입금된다. 또한, 2008년 4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의무적인 고용주분담금 제도를 실시한다(2011년 4월 1일 이후는 고용인 급여의 4%).

  뉴질랜드 정부는 새롭게 시작되는 키위세이버의 활성화를 위한 가입자에 대한 폭넓은 지원이 있는데 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정부는 모든 키위 세이버 가입자에게 처음 $1,000을 키위세이버 구좌에 입금시켜주고, 매해 $40의 구좌 수수료를 지원한다. 그리고, 가입자가 3년 이상을 불입하고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그 가입자는 불입연수에 따라 최고 $5,000까지 주택계약금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2007년 7월 1일부터 뉴질랜드 정부는 고용인이 불입하는 금액에 맞추어 연 $1,040(주당$20)까지 고용인 명의 키위 세이버 구좌에 납입하여 준다. (Members Tax Credit).

  고용주 입장에서는 의무적인 고용주분담금에 대해 상당히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교민업체의 실질적인 고용주부담은 아주 적다. 이는 정부가 2008년 4월 1일부터는 고용주가 분담금액에 맞추어 최고 직원당 & 주당 $20까지 고용주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Employer Tax Credit). 또한, 정부는 갑작스런 정책변화에 따른 고용주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08년 4월 1일부터 최저 분담율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2008년 4월 1일 이후는 최저분담금은 세 전 주급의 1%, 2009년 4월 1일 이후는 최저 2%, 2010년 4월 1일 이후는 최저3% 그리고 2011년 4월 11일부터는 최저 4%를 분담하도록 되어 있다.

  세전 급여로 주당 $500을 받는 직원 “갑”과 $650을 받고 있는 직원 “을”이 2008년 4월 1일 현재 키위 세이버에 가입하여 급여의 4%를 키위세이버 구좌에 입금 시킨다고 가정하고 이 경우의 고용주 분담금 부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갑”의 경우는 고용주가 “갑”이 납부하는 4%에 맞추어 고용주 분담금을 4% 납부하더라도 실질적인 고용주 부담은 없다. 이는 주급 $500에 대한 고용주 분담금 4%인 $20이지만 고용주는 Employer Tax Credit 으로 최고액인 $20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을”의 경우는 고용주는 2008년 4월 1일 현재 최저분담금으로 1%를 납부하면 되지만, 3%까지 분담 하더라도 고용주 추가부담은 없다. 왜냐하면, 3%일 경우 고용주 분담금은 주당 $19.50이고, 고용주가 받을 수 있는 Employer Tax Credit 역시 $19.50이다. 만약 4%를 분담하면, 고용주 분담금은 $26이고 고용주가 받을 수 있는 Employer Tax Credit는 $20이다, 즉, 주당 $6의 고용주 부담이 있다. 하지만, 고용주 분담금에 대해서는 고용인 급여의 4%까지 경비처리가 가능하므로, 실질적인 고용주 부담은 아주 미미하다.
  
  사실 보완되기 이전의 키위세이버정책에 대한 납세자의 반응은 저축장려에 대한 메리트의 부족으로 기대 만큼 긍정적이지 못했었다. 하지만, 정부예산 발표시 새롭게 보완된 키위세이버 정책은 당초 정부가 기대했던 저축장려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2008년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법인세인하(30%)와 더불어 경제성장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호에는 키위세이버와 관련한 고용주의 의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281 | 12시간전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218 | 5일전
<GAMSAT의 급부상 인기&g…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593 | 8일전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861 | 9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186 | 2026.04.15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15 | 2026.04.15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 더보기

가끔은 Lay-up이 답이다 – 직진보다 돌아가는 것이 현명할 때

댓글 0 | 조회 206 | 2026.04.15
골프를 하다 보면 한 번쯤은 이런 상… 더보기

지금 당장 궁금한 비자심사 최신 정보

댓글 0 | 조회 453 | 2026.04.15
특정비자의 심사기간에 대한 개런티를 … 더보기

정이 가는 사람

댓글 0 | 조회 258 | 2026.04.15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만 생각하며… 더보기

명경과 세경

댓글 0 | 조회 164 | 2026.04.15
얼굴을 보거나 화장을 하려면 보는 것… 더보기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기록

댓글 0 | 조회 120 | 2026.04.15
■ 조계산 송광사산사에 들어서며 마주… 더보기

뉴질랜드 회사법 (Companies Act 1993) 주요 쟁점 정리

댓글 0 | 조회 202 | 2026.04.14
통계자료의 의하면, 뉴질랜드에서 (한… 더보기

중위권 성적으로 의대 합격까지, 방향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319 | 2026.04.14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26.바다 위의 길 – 픽톤과 어머니의 항로

댓글 0 | 조회 103 | 2026.04.14
Te Ara Moana o te Wh… 더보기

은하수 가을달

댓글 0 | 조회 166 | 2026.04.14
보름인가? 창공에 매달린 달이 유난히… 더보기

7편 – 바티칸 비밀문서고 : 금지된 장부

댓글 0 | 조회 181 | 2026.04.14
“신은 기록하지 않았다. 기록한 것은… 더보기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댓글 0 | 조회 163 | 2026.04.14
시인 파블로 네루다당신은 해질 무렵붉…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선생님 구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566 | 2026.04.12
이번 칼럼에서는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 더보기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댓글 0 | 조회 651 | 2026.04.10
데뷔 40주년 가수이자 뮤지컬 제작자… 더보기

4. 오클랜드의 첫 삽, 흙과 함께 뿌리 내린 우리 집

댓글 0 | 조회 601 | 2026.04.10
정적인 남섬을 떠나 역동의 도시로나의…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보건학 POPLHLTH111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844 | 2026.04.07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 더보기

3. 더니든에서의 남겨진 이야기들

댓글 0 | 조회 627 | 2026.04.06
제 2편에서 삶의 터전이 더니든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화학 CHEM110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944 | 2026.04.03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 더보기

2. 드네딘의 바다에서 오클랜드의 꿈으로

댓글 0 | 조회 441 | 2026.04.02
나의 첫 사업 도전기: 뜻밖의 인연,… 더보기

ISAT 의대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737 | 2026.03.31
이번 칼럼에서는 필자가 지난 6년 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