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벽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도벽

0 개 2,499 jj
물건을 훔치는 행동은 부모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문제들 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물건을 훔치는 행동을 모두 도벽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유아기를 지나면서 사회적으로 해도 되는 행동과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 간의 경계를 배우게 됩니다. 물건을 갖고 싶다는 욕구와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의지 사이에서 의지가 약해지는 경우에 물건을 훔치는 행동이 나타나게 되고, 이러한 행동은 습관화되기 쉽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발달해감에도 불구하고 훔치는 행위가 지속적, 습관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문제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훔치는 행동의 원인 
첫 번째로 가치관이나 소유개념이 잘 확립되지 않은 경우로서, 유아기에 일반적인 행동규칙과 기본 행동들을 익힐 당시 올바로 소유개념을 배우지 못했거나 불충분하게 배웠을 때 또는 부모나 주위사람들의 거짓말이나 부도덕한 행동을 모방하면서 훔치는 행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부모나 성인 스스로가 아이들에게 도덕적 잣대가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결핍감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애정과 이해를 충분히 받지 못할 때, 또는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될 때, 열등감이나 부족감을 채우려고 훔치는 행동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경우에는 충족되지 않은 욕구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며, 부모-자녀관계, 친구관계를 살펴보면서 사회성을 증진시키거나 자기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방법을 발달시키도록 도와야 합니다. 

세 번째, 공격적 욕구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로 사춘기의 강한 반발심이나 형제자매 간의 질투와 경쟁심, 교사나 어른에 대한 분개나 가정 내 욕구불만으로 인한 것으로. 훔쳐온 물건 자체에 관심이 있다기 보다 그것을 훔침으로 인해 타인을 해쳤다는 느낌을 얻고자 하는 것이고 쾌락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누구의 물건을 훔치는지 그 대상에게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적절하게 자기의 욕구를 표현하는 주장훈련이 필요합니다. 

사춘기 아이들 경우 친구의 유혹이나 음성적 또래집단 참가에 의해 나타나는 훔치는 행동도 있습니다. 실제로 물건을 훔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알지만, 또래집단의 규칙을 따름으로써 지지, 인정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행동에 빠져들게 됩니다. 또는 자신이 대범하다, 통이 크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아이들의 집단에서 옳고 그름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그것이 집단과 사회 안에서의 자신으로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도방안 
이러한 문제가 나타나면 그냥 그러다 말겠지 하면서 넘어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무조건 화를 내고 비난을 하게 되면 아이들로 하여금 거짓말이나 변명을 하게 만들거나 자존심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의 원인이 무엇일지 먼저 생각해보고 아이의 심리 상태 파악을 위해 설명을 먼저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남의 것을 들고 오는 것은 옳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시 주인에게 돌려주고 사과를 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되고 사과를 한후, 부끄럽고 힘든 일을 잘 끝낸 자녀를 격려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소유물을 소중하고 자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용돈을 적절히 주어 스스로 책임감있게 처리하는 경험을 하도록 합니다. 

돈이나 귀중한 물건을 소홀히 다루어 아동으로 하여금 물건을 훔칠 기회를 갖게 하는 환경을 제거해야 합니다. 정당한 수단에 의해 얻는 것을 배우고 그 과정에서 의미를 찾도록 도와야 합니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0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7 | 3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5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0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68 | 10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0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8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0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0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0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5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4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6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7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4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4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9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