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 벤치마크(매출총이익율)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사업체 벤치마크(매출총이익율)

0 개 4,374 박종배
칼럼 작성일 현재 IRD는 웹사이트를 통해 총 45 사업체에 대한 밴치마크를 공개해 놓고 있다. 공개되는 밴치마크의 업종 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 그 중에 교민업체에 해당하는 업종 및 규모에 따른 매출총이익율 범위 및 중간값을 아래의 표에 정리해 놓았다.

회계.jpg

같은 업종이라 하더라도 판매되는 주 종목에 따라 매출총이익율이 다소 차이를 보일 수 있겠지만, 대부분 상기 매출총이익율의 범위안에 속한다.  만약 매출총이익률이 상기 중간값보다 많이 차이가 나거나 매출총이익율 범위를 벗어났다면, 운영상에 혹은 세무신고상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예를들어 매출총이익율이 상기 중간값보다 상당히 높다고 하자. 물론, 주변에 경쟁업체가 없어서 매출총이익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면 운영상의 문제점이 없을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높은 매출총이익율을 보이고 있지만 소득이 낮다면, 매출단가가 너무 높아서 매출이 결과적으로는 소득이 저조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이 경우 무조건 단가를 낮추기 보다는, 일부 주 품목의 매출단가를 낮게 책정하는 등 점차적으로 매출단가에 차별을 두어, 사업실적 추이를 관찰하면서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를 둘 필요도 있겠다.

매출단가가 그리 높지 않은데, 매출총이익율이 상기 중간값보다 높다면, 세금신고상에 혹은 장부상에 착오가 있을 수도 있겠다.  세금신고시 매출을 과대 계상 하였거나, 상품구매에 대한 기록이 장부에서 누락되었거나, 상품구매에 대한 지출을 판관비(판매비와 일반관리비)로 착오로 장부작성을 하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겠다.

반대로 매출총이익율이 상기 중간값보다 현저히 낮다면, 운영상의 많은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 재고관리가 적절하지 못하여 폐기처분되는 재고가 많거나, 같은 업체보다 상품 구매원가가 높을 경우, 세일판매 품목이 너무 많거나 세일기간이 길 경우, 판매상품이 고객 혹은 직원에 의해 유실되는 경우, 금전등록기 관리가 부실한 경우 등의 모든 경우가 매출총이익율을 낮추는데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또한, 매출신고상에 누락이 되거나, 상품구입이 과대신고 되었거나, 판관비 지출을 상품구매로 착오로 구분한 경우 등 세무신고시 착오로 인해 매출총이익율이 낮아질 수도 있겠다.

만약, 매출총익율이 상기 중간값보다 현저히 낮다면, 상기에 명시한 것처럼 사업운영상에 문제가 없는지 혹은(그리고) 세금신고상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보아야 하겠다.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02 | 23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8 | 9일전
Consultation on Acti…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2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2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5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8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60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 더보기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