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 인상과 함께 뜨거워진 리파이낸스 시장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이자율 인상과 함께 뜨거워진 리파이낸스 시장

0 개 4,699 정윤성
Refinance/리파이낸스
좋은 금리를 찾아 융자은행을 바꾸는 일 - Naver의 사전적 의미다.

▶ 뭘까?
한마디로 더 좋은 융자 이자율을 찾는 방법이다. 현재 은행들은 새로운 부동산 구매자들의 융자를 위한 마케팅을 하기도 하지만 타은행에 있는 융자 고객을 자신의 은행으로 유치하기 위한 재융자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 재융자란 사실상 현재 은행보다 더 좋은 조건을 찾아 융자은행을 바꾸는 작업을 말하는데 왜 은행을 옮겨야 좋은 조건을 받을까?

그 이유는 지난해 필자의 기소 칼럼 중 ‘왜 하필 브로커일까?’와 ‘제시 이자율을 받아 들이지 마라!’ 두 개의 글은 독자님의 이해를 충분한 도움이 될 것이다.

▶이자율은?
올해 이자율은 상승세를 탈 것이다. 곧 호주 달러도 뉴질랜드 달러가 따라 잡을 전망도 내어 놓고 있고 판매실적은 많은 분야에서 2007년 이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농,축산업과 수산업 위주의 뉴질랜드는 OECD국가 중 가장 안정감 있는 경제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고환율로 인해 국내 금리는 뉴질랜드 중앙은행에서 고민 해야 할 당면 문제기도 하지만. 불과 6개월 전만해도 반신반의했던 경제회복은 연말을 기점으로 강한 긍정으로 바뀌고 있다. 당연 우려할 일이 아니라 반가운 일일 것이다. 회복되는 경제의 수혜자는 우리 모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왜일까?
이렇게 올해 내내 서서히 이자율 오름세인 경우, 은행변경 ‘Refinance’ 방식은 기존 융자를 가진 독자들에게 특히 더 좋은 조건을 받을 수 있기에 권장할 만한 융자 방법이다. 은행뿐만이 아니라 모든 고객 관리 시스템은 늘 기존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보다는 당연히 새로운 고객을 위한 마케팅에 그들 대부분의 정열을 쏟아 붓고 있다.

▶어떻게하지?
Interest.co.nz 의 뉴질랜드 최고의 인터넷 경제신문의 시니어 기고가인  버나드 히키는 바로 대놓고 ‘브로커를 이용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 이유는 리파이낸스 서비스는 기존 은행에서 해 주지 못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며 융자브로커의 전형적인 업무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우리 속담에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울어 보면 떡이라고 가져 온 것이 정말 우리동네에서 제일 크고 맛있는 떡인지 그 우는 아이가 어찌 알랴? 옆동네 안가보고는 소문만 무성할 뿐이다. 게다가 각 은행 매니저들과 이자율 좀 더 깍는 것 때문에 체면 구길 필요도 없다. 브로커를 이용하면 손님대접만 제대로 받을 준비만 하면 된다. 그런 준비로 제대로 된 떡을 가져다 주는 일을 브로커가 해준다는 것 때문에 그 유명한 버나드가 꼭 집어서 브로커를 강조한 것이다.

▶그렇다면 절차와 비용은?
간단하다. 변호사와의 짧은 미팅이 추가될 뿐이다.  비용은 당연히 전액지원 받는데다가 그 이상의 보너스가 따른다. 기대이상이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중요한 리파이낸스의 이유중 하나는 ‘추가자금의 확보’이다. 지난 1-2년간 오른 부동산은 이미 가격이 구입시 보다 더 상승되어 있고 융자승인은 훨씬 쉬워져 있다. 추가자금은 당장 사용하지 않아도 사용한도를 확장해두면 향후 자금경색이 와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른바 ‘유동성의 확보’다. 이렇게 하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다.

뜨거운 여름에 건초를 준비하시라!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02 | 23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8 | 9일전
Consultation on Acti…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2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2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5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8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60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 더보기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