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가지 - One thing per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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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가지 - One thing per day

0 개 2,905 수선재
하루에 한 가지씩 해결하십시오. 방치했다가 어느 날 날 잡아서 한꺼번에 하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방 정리하는 것도 하루에 하나씩 하십시오. 오늘은 요기서부터 요기까지, 오늘은 옷장, 그 중에서 개켜 놓은 옷 정리. 그리고 내일은 요기서부터 요기까지, 이런 식으로 하십시오, 서류도 매일 한 가지씩 해보면 정리가 잘 됩니다. 
Try to solve one thing per day. Your stress level will be full if you leave it as it is when you try and solve it all at once. Even when arranging your room, do one thing per day. For instance, clean the wardrobe today, like arranging folded clothes among them from here to here, and tomorrow from there to there. If you arrange one thing per day even files, it works well. 

환경이 지저분하면 당연히 마음도 지저분하고 머리도 아픕니다. 깨끗하게 정리하고 하루에 한 가지씩만 해결하십시오. 
If your environment is messy then your mind becomes messy leading to an obvious headache. Arrange things clearly and try to solve one thing per day.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뭐 할까?” 하면 떠오르는 생각이 있을 겁니다. 그걸 하루에 한가지씩만 하십시오. 오늘은 누구를 만나야겠다. 그러면 만나는 일만 하시고, 장을 봐야겠다 그러면 장 보는 일만 하시고, 김치 담가야 되겠다 그러면 김치 담그는 일만 하십시오. 
There should be a thought arising when you wake up in the morning asking “what should I do today?” Do that thing in the day. Do the meeting only if you want to meet someone, do the shopping only if you want to do shopping, and make kimchi only if you want to make kimchi. 

어느 날 기분 좋다고 많이 했다가, 그 다음 번에는 내팽개치고 하다 보면, 당연히 스트레스 생기고 옆 사람까지 덩달아서 스트레스 생깁니다. 스트레스는 전염시키는 거거든요. 
If you do many things in one day because you feel good and lay things aside next time, then you will obviously get stressed and the person next to you will get stressed as well. Stress can be contagious. 

“하루 한 가지”라는 게 얼마나 중요하고 무서운가 하면, 평론하시는 분 중에 저서가 수백 권 되는 분이 있습니다. 그렇게 엄청나게 글을 많이 쓰시는 분이 또 없습니다. 남의 작품을 읽고 평론을 쓴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많은 책을 쓸 수 있으시냐고 질문을 하니까, 자기는 하루에 꼭 20매를 쓴다고 하시더군요. 
If you only know how important and scary, doing “one thing a day” is, there is a person who does reviews of several hundred books of his own. There is no one who has written that much writings. It is never an easy work to read other’s works and writing reviews, and when I asked him how he could write so many books, he then said that he only writes 20 pages per day. 

더 써도 병 나고, 덜 써도 병 난대요. 더 쓰면 리듬이 깨져서 병 나고, 덜 쓰면 “내일 더 써야 되는데” 하는 스트레스 때문에 병이 나기 때문에 매일 20매씩만 쓴다고 합니다. 하루에 원고지 20매면 한 달이면 얼마입니까? 600매죠? 두 달이면 1200매입니다. 그 정도면 책이 한 권 나옵니다. 두 달에 책 한 권이면 일 년이면 몇 권입니까? 여섯 권 나오죠. 간단한 일 같지만 그럼으로써 계속 책이 나오고 성취가 됩니다. 
He can get sick if he writes more than that or less than that. He only writes 20 pages per day because his rhythm will break if he writes more and he get stressed to think “I have to write more tomorrow” if he writes less. If it is 20 pages per day, how many are there in a month? Isn’t it 600 pages? It is 1200 pages in two months. A book can be published with such volume. How many books will be there if there’s a book in two months? There will be 6 books. It may sound simple, the book will be published and he will be accomplished by doing so.

글 쓰는 분들도 보면 가지가지입니다. 오늘 글이 좀 잘 써진다고 신나서 100매 쓰고, 내일은 어깨 아프고 눈 아파서 안 쓰고 며칠 쉬고, 이러면 안 됩니다. 지속적으로만 하셔도 충분히 성취가 됩니다. 그렇게 하십시오. 
There are various people among writers. However they shouldn’t write 100 pages today because writing goes well today and he should not write tomorrow because his shoulders are in pain and his eyes are sore and he must rest for a few days. They can accomplish enough only if they are consistent.
Please do that. 

반드시 하루에 한 가지씩만 하십시오. 두 개만 해도 벌써 벅찹니다. 기존의 일들이 다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하는 살림하고 밥 먹는 일 외에 덧붙여서 하루에 한 가지씩만 하셔도 한 달이면 30가지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Make sure you do one thing per day. If you do two things, it is already beyond your capacity.  It is because there is already existing work. You can solve 30 things in a month even if you do one thing a day in addition to everyday living and eating. 

그렇게 생활하면 스트레스를 안 받고 편하고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몰아서 하니까 당연히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입니다. 
You can work comfortably and joyfully if you live like that without stress. Your stress is filed up naturally because you do it all together at o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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