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ie Leibovitz 애니 레보비츠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Annie Leibovitz 애니 레보비츠

0 개 6,252 Lightcraft
예전 칼럼에서 예술로서의 사진을 하는 현대 사진 작가 한 명과 역사상 가장 유명한 종군 사진기자 한 명에 대하여 소개를 한 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하고 그 이름값에 걸 맞는 멋진 사진을 만들어 내는 상업 사진 작가 중 한 명인 Annie Leibovitz(애니 레보비츠)를 소개하고자 한다. 

헐리우드 스타들의 사진을 좋아하거나 패션 잡지 등을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분명 애니 레보비츠의 사진을 한 번쯤 접해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애니 레보비츠는 살아있는 사진 작가 중 가장 선택 받은 인물 사진가라고 일컫어 지기도 하는 만큼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들의 인물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심지어 미국 사진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영국 여왕의 공식 초상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지금 50대의 삶을 살고있는 애니 레보비츠는 1970년대 롤링스톤지에 입사하여 상업 사진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롤링스톤지가 애니 레보비츠라는 사진 작가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녀는 롤링스톤지에 실리는 사진을 통하여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애니 레보비츠의 사진을 보기 위하여 롤링스톤지를 사서 볼 정도로 그녀의 사진들은 강렬한 연출과 화려한 비쥬얼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롤링스톤 투어를 따라다니며 롤링스톤과 - 특히 비틀즈의 존 레논과도 - 친분을 쌓은 그녀는 존 레논이 총격으로 사망 하기 전 가장 강렬했던 그의 모습을 사진에 담은 (사진 A) 사진 작가이기도 하다.

515 1.jpg

롤링스톤지에서 많은 경험과 유명세를 쌓은 애니 레보비츠는 Vanity Fair에 안착하게 된다. Vanity Fair의 유명한 사진들은 거의 모두 그녀가 촬영한 사진들이다. Vanity Fair 전의 그녀와는 달리, Vanity Fair에 안착한 그녀는 화려한 연출, 컨셉, 그리고 놀라울 정도의 비주얼을 만들어내는 스타일리스트로 다시 태어난다.

많은 상업 사진가들이 불필요할 정도로 인공 조명 십 수대를 동원하기도 하며 촬영을 하는 반면 애니 레보비츠는 인공 조명 없이 자연광에만 의존하여 촬영하기도 하고 단 하나의 인공 조명만을 사용하여 촬영하기도 한다. 하지만 불필요할 정도의 인공 조명을 사용하지 않아도 그녀는 언제나 입이 벌어질 정도로 비주얼이 화려하고 강한 사진을 만들어 내고는 한다.

515 2.jpg

애니 레보비츠가 미국 사진 작가로서는 최초로 촬영한 영국 여왕의 초상 사진 중 한 장을 보자 (사진 B). 이 사진에서 그녀는 인공 조명 없이 창가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오는 자연광만을 이용하여 촬영을 하였다. 그리고 아마 다른 사진 작가라면 영국 왕실의 전통적인 초상화를 참조하여 배경을 합성하거나 가구를 재배치하였을 수도 있지만 애니 레보비츠는 방 안에 실제 존재하는 것들만 이용하여 촬영을 하였다.

아직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애니 레보비츠와 촬영을 하기 위해 콧대 높은 헐리우드 배우들도 전용기를 타고 그녀에게 찾아가기도 한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유명한 사람들을 촬영하여 그녀도 유명해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애니 레보비츠만큼 그 유명한 사람들의 사진을 화려하고 적절하게 연출할 수 있는 작가는 또 없지 않을까.

오클랜드대 대학생물 BIOSCI107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319 | 20시간전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 더보기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54 | 3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55 | 3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203 | 3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225 | 3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41 | 3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93 | 4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17 | 4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69 | 4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100 | 4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824 | 5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80 | 5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71 | 5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310 | 5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50 | 5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30 | 5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25 | 5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82 | 5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28 | 8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507 | 10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1,012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67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71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26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9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