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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골프

0 개 2,473 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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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3년도 몇일 남지 않았다. 항상 이때쯤이면 지난 시간보다 다가올 새해에 해야할 것들을 생각하곤 한다. 특히 자신의 골프를 돌아보며 좀처럼 줄지않는 자신의 핸디가 야속하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줄지않는 핸디만 생각하지 왜 줄지않는지 분석하고 노력은 잘 안하는것 같다.

핸디를 줄이는 방법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자기자신의 위치를 먼저 알아야한다. 가끔 난 가까운 지인들과 운동을 한다. 핸디 25인분이 보기를 했다고 실망하는 모습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핸디가 25인데 보기정도면 그렇게 실망하고 아쉬워하지 않아도 되는데!. 과연 자신의 핸디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자신의 핸디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핸디를 줄이기 위한 첫번째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는 절대 자신의 스코어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다음은 자신의 골프를 분석하는 것이다. 양보다는 질적인 연습방법을 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드라이버의 페어웨이 안착율, 아이언과 아이언 사이의 일정한 거리차이, 파온 성공율, 숏게임 그리고 퍼팅으로 나눌 수 있다. 최소한 5회 라운드를 통해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파악한 후 연습에 임한다면 핸디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세번째는 자신의 골프 클럽을 정비하는 것이다. 자신의 신체나 클럽헤드 스피드에 적합한 클럽을 쓰고 있는지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누가 써보고 좋다고 해서 꼭 그 클럽이 자신한테도 적합하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그리고 퍼터를 제외한 13개 클럽의 분포를 확인해보자. 잘 쓰지도 않는 3번 4번 아이언보다는 조금은 치기 편한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교체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자신에게 꼭 맞는 클럽 그리고 클럽 분포. 오늘 자신의 클럽을 점검해보자.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느낌을 버려야한다. 자신이 하는 스윙과 자신이 느끼는 것은 많이 다르다. 몸이 이해하는 스윙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종종 일반인들은 이렇게 말한다. 어제 연습장에서는 잘됐는데 오늘은 왜이러지?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곤한다.

바로 몸이 아닌 감으로 느낀 것이다. 감이란 그 때 잠시뿐 몸은 전혀 느끼지 못한 것이다.

감으로 느끼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이해하고 느낀다면 언제 어디서든 자신있게 스윙 할 수있을 것이다.

자, 골프를 치는 분이라면 당연히 핸디를 줄이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 하지만 조금은 체계적인 방법으로 양보다는 질적인 연습을 통해 자신의 핸디를 파악하자. 그것이야말로 조금은 편한 골프를 치는데 꼭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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