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는 생활습관 10계명(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키 크는 생활습관 10계명(Ⅰ)

0 개 3,234 김태완
최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잘 생긴 얼굴보다 ‘롱다리’를 가진 늘씬한 사람이 선망의 대상이다. 얼굴은 성장하면서 그 모습이 크게 바뀔 뿐만 아니라 약간의 결점이 있다손 치더라도 어른이 되면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 성형수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키는 자랄 시기를 놓쳐버리면 어쩔 도리가 없다. 또한 이성교재는 물론 결혼에도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는 취업 시에도 공공연하게 키가 훤칠한 사람이 우대받는 것이 현실이다. 세태가 이렇다보니 키크는 비결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관심거리 일 수밖에 없다.

키가 작은 아이는 정서적으로도 많이 위축된다. 또래보다 훨씬 작다거나 동생보다 더 작은 경우는 심한 열등감과 고민에 빠진다. 그리고 이런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은 답답하고 안타깝다. 체질적으로 또래보다 성장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비정상적인 이유로 자라지 않는 경우에는 그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이런 아이들과 부모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각종 키 크는 약, 키 크는 기계, 키를 키워준다는 광고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키작은 자녀를 둔 부모는 어떻게든 아이의 키를 1㎝이라도 더 키우고 싶은 마음에 검증되지 않은 약재나 상품에도 쉽게 현혹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급기야 병원과 한의원을 찾기도 한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키를 키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정확한 지식 없이 키성장 치료에 뛰어들면 적지 않은 경제적인 비용이 발생되어 부담스러울 뿐만 아니라 키 클 시기를 놓쳐 후회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키 크는 생활습관 10계명’을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키는 유전인자, 영양, 운동, 호르몬, 정서적 환경 등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는 유전에 의해 선천적으로 타고난다고 알고 있지만 유전적인 영향은 겨우 23%에 불과하며 키성장의 결정요인은 영양상태가 31%, 운동이 20%, 환경이 16%, 기타 10% 등 후천적인 요인이 77%나 차지하고 있다. 즉, 매일 매일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키를 키우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되며, 이는 설사 부모의 키가 작더라도 성장환경에 따라 후천적으로 키성장이 더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 롱다리는 잠꾸러기? 잠을 잘 자야한다.
성장호르몬은 잠자는 동안 왕성하게 분비되며 평균적으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얼마나 자야하는지 즉 수면량도 중요하지만 잠자리에 드는 타이밍이 중요한 것임을 말해준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수시로 체크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2.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과 무기질, 당분, 지방 등 5대 영양소는 성장을 위한 필수요소다.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차가운 우유는 장을 약하게 만들어 소화 흡수작용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키 크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멸치, 뱅어포, 소뼈, 생선, 알, 콩, 베이컨, 우유, 채소, 과일, 잡곡, 어패류 등 균형 있게 영양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사실 운동이 부족한 요즘의 어린이, 청소년들은 본인이 흥미만 있다면 어떤 운동이든지 성장에 기본적으로 도움이 된다. 그 중에서도 도움이 되는 운동을 꼽자면 조깅이나 걷기, 수영, 배구, 농구 등이 있다. 약간의 땀을 흘릴 정도의 적절한 운동은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관절 부위의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을 촉진시킨다. 운동 후 스트레칭으로 굳어진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 잠을 자기 전에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면 성장판 주위의 근육을 풀어주어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02 | 22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7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2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2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5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8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60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 더보기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