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은인 고마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생명의 은인 고마워

0 개 4,427 Ellie H


뉴질랜드 왕가레이(Whangarei)에 있는 오션 비치(Ocean beach)에서 돌고래가 백상어로부터 사람을 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오션 비치에서 수영을 즐기던 구조요원 출신의 로브 호위스, 그의 딸 니시(15살)와 카리나 쿠퍼(15살) 그리고 헬렌 슬레이드(16살)는 바다쪽으로 100미터 정도를 수영을 해서 들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돌고래 7마리가 자신들을 향해서 오고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그의 일행을 원을 그리며 둘러싸기 시작했다고 한다. 로브는 ‘돌고래들의 행동이 매우 이상했다. 돌고래들이 우리의 주변 가까이에서 꼬리로 물을 치면서 원을 그리고 있었다”라고 인터뷰에서 말하였다.
 
일행에서 이탈해 떠내려가던 로브는 3미터 크기의 대형 백상어가 자신을 향해 헤엄쳐 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매우 겁에 질렸으나 돌고래들이 자신에게 다가와 주변을 돌며 그는 물론 그의 일행 모두를 위험 천만한 상황에서 구해주는 영화속에서나 볼수 있었던 일이 자신에게 직접 일어났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로브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돌고래들이 무리를 지어 우리 주위에 둥글게 원을 그리며 상어로부터 방패막이 역할을 했다”고 전하였다. 돌고래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한 로브 일행은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육지로 무사히 안착하기 전까지인 40여분 동안 돌고래들의 완벽한 호위를 받았다. 

자연보호단체인 “올카 리서치”는 돌고래들은 그들 스스로와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상어를 공격하기도 하므로 상어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던 로브 일행을 안전하게 보호했던 돌고래들의 행동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하기도 하였으며 올카 리서치의 잉그리드 비세르는 “돌고래들이 수영을 하고있던 로브 일행에게 위험이 닥쳤다는 것을 감지했을 것이며 위험으로부터 로브 일행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취한것 같다” 고 덧붙였다.
 
이 뿐만 아니라 2007년, 서핑을 즐기던 중 백상어에게 공격을 받아 몸의 일부가 다쳤으며 피를 흘리고 있던 이의 주변을 한 돌고래 무리가 원을 그리며 돌았으며 더 많은 백상어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낸 사례가 있다.
 
돌고래들의 이러한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돕는 행동은 뉴질랜드 뿐만이 아닌 세계 각국 그리고 사람만이 아닌 다른 생명체들을 구하는 모습 또한 목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얼마전 미국 플로리다의 마르코 아일랜드에서는 돌고래 무리가 물에 빠진 강아지를 구한 일이 있었다. 물에 빠져서 헤엄쳐 나오지 못하던 강아지 한마리를 발견한 플로리다 돌고래 무리는 매우 시끄러운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러한 돌고래들의 소리는 주변에 살고있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얻어낼수 있었으며, 돌고래들의 소리에 집중했던 주민은 돌고래 무리가 강아지 한마리를 등에 업고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였으며 소방요원들의 도움으로 강아지는 구조될 수 있었다. 수로 물에 빠졌던 이 강아지는 물에 빠진지 15시간만에 돌고래들에 의해 구조될 수 있었다. 돌고래들의 소리에 집중했던 사람들 중 한명은 인터뷰에서 “만약 돌고래들이 아니였다면 강아지는 절대 보지 못했을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돌고래들의 도움으로 강아지와 주인은 15시간만에 다시 만날수 있었다.
 
돌고래들의 이러한 행동들은 많은 곳에서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둘도 없는 생명의 은인이 되는 돌고래들이 어떠한 곳에서는 사람들의 재밋거리로 나락해 사람들 앞에서 쇼를 부리기 위해 사방이 꽉막힌 답답한 곳에서 그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훈련을 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먹잇거리로 전략해 바다 전체가 붉게 물들게 되는 모습들을 화면이나 사진으로 접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생명은 하나뿐이며 이는 존엄히 여겨져야한다. 이는 너무나도 많이 들어왔고 또한 너무나도 당연한 말일거라 생각한다. 이러한 매우 당연한 일을 돌고래들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다른 어떠한 욕심도 없이 행하고 있다.
 
우리와 다를 것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수 많은 그들을, 우리의 손이 안 닿는 곳에, 그냥 그렇게, 눈으로만 보고 마음속으로만 만지면 안되는 걸까       - Ellie H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0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7 | 3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5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0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68 | 10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0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8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1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0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0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5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5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6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7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4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4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9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