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들이 죽어간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곰들이 죽어간다

0 개 1,821 Ellie H




▶ 캠보디아, 인디아, 한국, 타일랜드, 베트남 등 곰들이 죽어간다


캠보디아에서는 곰을 밀렵하거나 소유하는 것이 불법이지만, 사람들은 항상 법이란 테두리 밖에서 움직인다. 레스토랑에서 도살당해 누군가의 음식이 되고, 호텔이나 건물에 갇혀 단지 구경꺼리의 목적으로 쓰이기도 하고, 밀렵꾼들에 의해 비싼값에 팔리기도 하며, 국경을 넘어 쓸개즙 용으로 불법 밀매되는 곰들도 많다.  

▶ 쓸개즙

베트남. 곰의 gall bladder(쓸개)에서 추출되는 즙은 전통 약재로 아시아지역에 3000년이란 긴 세월동안이나 쓰이고 있다. 즙액에 들어있는 ursodeoxycholic acid(UDCA)은 인조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천 마리의 곰들이 현재까지도 열악한 상태에 갇혀 고통스러운, 정기적 추출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서 큰 문제는 추출시 곰이 산채로 모든 고통을 느끼는 것이다. 마취를 안하고, 모든 감각이 살아있고, 눈을 뜨고, 숨을 쉬는 상태에서, 살아 있는 그 상태에서 몸에 구멍을 뚫고 속의 액체를 빼내는 고통을 누가 상상이라도 할 수 있겠는가. 맞다. 사람들은 그것을 먹기위해 단지 건강이 좋아지기 위해 쓸개즙을 찾아 먹는다.

1980년대에는 한국, 중국, 베트남 지역에 쓸개즙 용도로 농장이 열렸으며 수많은 곰들이 한 평생 움직임을 제한하기 위해 관만한 크기의 쇠창살 우리에 갇혀 즙이 더 이상 추출되지 않을 때까지 그렇게 죽어간다. 몇몇의 곰들은 큰 바늘로 즙을 추출하게끔 되지만, 다른 곰들은 체내에 삽입하는 금속으로 된 통뇨기가 쓸개에 꽃힌채, 평생 즙이 추출되게끔 자리에 고정을 시켜 있기도 한다. 베트남에서는 쓸개즙 농장과 곰의 몸 기관 거래가 불법이 되었지만, 여전히 이 거래는 지속되고 있다.

▶ 인디아

몇백년의 전통이라고 여겨지는 “dancing” 곰들은 대부분 살해된 엄마곰에게서 어린나이에 포획되어 군중들을 흥미롭게 재미있게 해주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 이 어린곰들은 코 윗부분에 구멍을 태워 뚫고, 밧줄을 그 사이에 넣어 코의 구멍을 통과하게 하여, 사람들이 밧줄을 당기면 뜨거운 석탄이나 울퉁불퉁한 돌들 위를 걸으며 “춤”을 추게끔 한다. 몇년이 지나면 곰들은 밧줄 당김과 발바닥의 고통의 연관성을 배워, 그들은 흐르는 음악에 맞춰 뒷발을 이용해 걸으려고 애를 쓰게 된다, association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것이 사람들에겐 춤을 추는 그저 바보 곰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많은 세월이 지났고, 지금 21세기에 들어섰지만, 인디아는 아직도 이 관행이 이어지고 있어 많은 동물애호가들이나 단체들의 아픔을 사고 있다. 이런 쓸데없는 관행은 자세히 들여다 보면 사람의 어리석음과 무식함이 들어나는 것이고,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사람의 이기심과 잔인함이 역력하다.

▶ Sanctuary (동물보호구역/피난처)

이들이 필요한 곳. 몸에 구멍이 뚤려 한 평생을 살아가게 되는 끔찍한 고통을 매일 매일 느끼는 그 들. 

https://donate.wspa.org.nz/campaigns/bearbileindustry/default.aspx?ID=A1012W01


“우리가 마음을 닫으면 안 보이지만, 조금만 노력해서 보려고 하면 그들이 쇠창살 뒤에 갇혀 아파하는 모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들은 불행히도 이 세상에 태어나 우리에 의해 우리의 욕심으로 인해 한 평생 고통스러워 합니다. 지옥이란게 정말 있습니까? 우리가 만든 지옥에 갇혀 사는 곰들. 구해줍시다. 
여러분들의 동정심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돈이 필요합니다."
                                            - Ellie H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01 | 1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7 | 1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70 | 1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95 | 1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8 | 1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24 | 1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1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7 | 1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6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7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4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6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3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5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2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29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03 | 6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72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9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5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61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8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0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2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