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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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용사

0 개 1,630 Ellie H
사람이라는 우리는

오만가지의 생각을 할 수 있고 누군가를 교묘하게 속일 수 있고, 악의적인 마음으로 해를 입힐 수 있는 힘도 있고, 어떤 생명에게나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를 빼앗기도 한다. 
 
사람속은 아무도 모르는 거라고 하지만, 분명히 옳고 그름을 가를 수 있는 능력은 누구에게나 있으리라 생각하므로, 우리가 하는 특유의 행동은 분명 자유로운 선택 (freewill)에서 우러나오는게 아닌가? 왜 도대체 그 누구는 남이나 약한자를 괴롭히고 고통이라는 걸 안겨주는걸까. 억제해야 하고 선택하지 않아야 한다.
 
그럼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할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도움이 꼭 되리라 하는건 바로, Education. 교육이다. 여기서 교육이란건 규정이나 법을 말하는게 아니라 어떤 상황에 처해있을 때에 우리가 올바르게 현명하게 해야할 일, 누군가를 대할 때에 그들이 강아지건, 덩치가 큰 소이건, 해가 되지 않게 대하는 방법,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어떤 생명체에나 고통이란건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하고, 그들에 향한 고통을 주는 누군가의 선택이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게 교육이다.
 
특히 동물에 대한 교육은 우리가 조그마한 아이들에게, 아는 동생들에게, 내 자식들에게 꼭 필요한 절차일 것이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동물들은 대부분 우리보다 작으며 힘이 부족하고 우리의 무관심이 고통으로 전해질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동물들을 돌봐야 하고, 그게 힘들다면 적어도 최소한 쓸데없는 고통이나 잔인함은 절대 전해주지 말아야 할 의무가 있다. 고통 or 무관심. 어떤것이 과연 ‘더’ 나을까. 종종 들려오는 동물 학대 사건들, 어이없는 이유로 인해 비겁한 사람들에 의해 일어나는 일들. 멈춰야 하고 Prevention (방지)이 절실히 필요하다. 임신된 암컷 강아지가 이사를 간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전봇대에 묶여 버려지는 일, 고양이 얼굴을 불로 해한 일, 자신의 개를 낚시대로 눈이 실명될 정도로 때리고 방치해 놓은 일, 휴우. 한숨이 나오고 화가 나는 일들이 하루 하루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비겁함이라는거

자신보다 나약한 힘 없는 존재를 가지고 놀며 볼품없는 힘을 과시하는거, 제대로된 비겁함 아닌가. 약한자를 괴롭히는 걸 우리는 어릴때부터 비겁하다고 배워왔다. 정의의 용사들이 나오는 수십가지의 만화들도 실컷보며 시간을 때웠었고, 독수리 오형제를 따라 한다고 장난감 검도 사며 그런 어린시절을 보낸 많은 우리이다. 그 정의를 되살려 동물들에게 조금 나눠주는건 어떨까.
 
난 길을 걷다가 어린 꼬맹이들이 강아지를 괴롭히거나 함부로 대할 때엔 망설임 없이 꾸짖을 것이며, 동물들에게 비겁함을 보여주는 사람들에겐 그들의 볼품 없고 한심한 행동에 대해 손가락질을 하며 지적할 것이다.
 
우리 모두 동물에 대한 혹시 있을 편견을 버리고 그들이 얼마나 불쌍한 존재인지 그들의 행복이 사람에게 얼마나 의존되있는지에 대해 생각 해 보는건 어떨까.
 
그들의 vulnerability (약함).
“The assumption that animals are without rights and the illusion that our treatment of them has no moral significance, is a positively outrageous example of the World crudity and barbarity. Universal compassion is the only guarantee of morality.” 
                                  -Arthur Schopenhau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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