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ents interview(학부모 면담)에 꼭 참여하세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Parents interview(학부모 면담)에 꼭 참여하세요!

0 개 1,789 이현숙

유학생들은 부모님이 계시지 않으니 홈스테이 부모나 다른 caregiver가 적극적이지 않는 이상 학부모면담을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민가정의 부모님들도 많은 분들이 선생님과의 면담을 부담스러워하거나 아예 면담이 있는 사실 조차 모르는 경우들도 많아, 자녀들의 학교생활이나 수업시간에 관한 정보나 과목별로 어떤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은 보통 예체능과목들을 제외한 모든 과목들을 한 분의 선생님께서 가르치기 때문에 짧은 10분의 시간 동안이라도 내 아이의 장점과 단점들을 잘 파악할 수 있고 도움이 되는 조언도 얻을 수 있다. 보통 그 시간 동안 무슨 도움을 받겠나 싶어 별 도움 안 되는 면담으로 여기셔서 빠지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교우관계는 어떤지 교실에서의 태도나 행동들, 특히 영어에서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고 더 개발을 해야 하는지 등등 참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준비를 잘해가면(질문들을 미리 생각해서 적어가는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초등학생들이야 부모들이 학교에 자주 방문하고 선생님을 뵙지만, 점점 중학생이 되면서는 픽업도 교문 밖에서 하게 되고 아이들도 독립적으로 변해가면서 부모가 교실까지 와서 데리러 오는 것을 반기지도 않는다. 그러니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해 점점 자녀들의 입을 통해서만 듣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아이들이 사춘기도 겪게 되고 고등학교를 가면 부모님 면담시간이나 일년에 네 번 나오는 성적표를 통하지 않고서는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나가는지 공부의 어려움은 없는지 친구들과 선생님들과는 문제가 없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학부모 면담에 가면 각 과목별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고 선생님들은 인터뷰 약속이 되어있는 아이들에 대해서는 정보를 가지고 면담에 임하기 때문에 각 과목별로 내 아이가 어느 정도의 수준에 있는지 그 수준이라는 것이 대학을 가기 위한 점수를 따는데 충분한지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게 되고 한 번 선생님을 뵈었기 때문에 이메일 주소를 알려달라고(물론 아이들도 알고 있겠지만 직접 물어 받아오면 이메일을 보낼 때도 편할 수 있다) 하면서 가끔씩 아이들의 상태를 점검하기도 하고 고마움을 표현도 하면서 자녀들을 지원해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유용한 면담을 왜 활용하시지 않는 것일까 생각해보고 주변 분들을 보니 부모님들께서 영어 자신이 없으셔서 그러시기도 하지만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일수록 부모님께서 학교에 오시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그러다 보니 굳이 알려드리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들이 많다.

어떤 부모님들은 성적표도 가져오지 않는 자녀들의 말만 믿고 뉴질랜드 학교는 원래 그런가 보다 했다는데 기가 막히다 할 수도 없다. 두 분다 일하느라 바쁘시고 영어의 어려움도 있고 다른 부모들을 만나 교류할 시간도 없고 아이들이 보기에는 문제가 없이 잘 학교를 다니는 것 같고 하면 아이들의 말을 믿게도 될 수 있겠다 싶다.

일년에 두 번(물론 학교마다 다르지만) 한시간 남짓(각 과목별로 10분)하는 시간을 투자함으로 자녀에 대해 알게 되고 적절한 지원과 격려를 하면 내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달라진다. 부디 텀 2에 있는 학부모 면담에는 모두 참여하시기를 바래본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01 | 1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7 | 1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70 | 1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95 | 1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8 | 1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24 | 1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1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7 | 1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6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7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4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6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3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5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2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29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03 | 6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72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9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5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61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8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0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2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