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Academic English는 문제가 없는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내 아이의 Academic English는 문제가 없는가?

0 개 1,538 이현숙

학교만 간다고 영어실력이 쑥쑥 늘고 키위친구들도 사귀고 한국에 비해 느슨한 교육환경이니 웬만큼 하면 대학가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여기시는 부모님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뉴질랜드에 온지 일년에서 사 년까지의 학생들 중 한국에서도 실력이 있었고 어려서부터 영어공부를 꾸준히 해온 학생들 외에는 여전히 영어의 어려움이 전과목에 영향을 미치고, 학교 숙제 하느라 수업 따라 가느라 시험 대비해서 무조건이라도 외우자 정신 없이 따라만 가다 보면, 영어실력은 향상되지 않았는데 학년은 올라 가고 그에 따라 레벨도 상승하면서 다시 그런 힘든 시간을 반복한다.

사실 뉴질랜드에서 태어나서 자랐다고 또 영어에 문제가 없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 중에 학창시절 내내 국어 백 점, 수능국어과목 만점 그리고 논술도 높은 점수를 받으신 분들이 얼마나 많은가?

키위학생들도 고등학교에서 공부 못해서 대학 못 가고 대학 가서도 학년을 못 올라 가는 것이 현실이다. 즉 학문적인 영어를 공부를 하거나 아니면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언어적 문학적 한계가 없지 않다면, 학교에서의 영어는 말 잘하고 잘 듣는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여기서 더 문제인 것은 이런 자녀들의 영어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는 부모님들이 많지 않고 십대의 자녀들은 고민들을 부모에게 잘 털어놓지 않아서 13학년이 돼서 대학에 실패하거나 빠르면 Level 1 NCEA 성적의 결과로 화들짝 놀라고 충격을 받는 부모님들이 많다. Year 9 이나 10 때 영어과목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아도 대부분은 나아지겠지 생각하시고 아직 앞으로 시간이 많다 여기기도 하고 자녀의 말하기 영어 실력만을 생각하고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Academic English는 대학에서도 꾸준히 요구되어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 상당한 이슈가 될 수 있다.

자녀들의 입장에서 보면, 영어공부를 해야 하지만 학교 공부도 따라 가야 해서 두 가지 토끼를 모두 놓치며 전전긍긍해 하면서도 부모님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 이른다. 그런 학생들을 만나게 되면 필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아 단기간에 영어실력을 향상하는데 투자할 것을 권한다.

즉 매일 영어 공부를 위해 특정한 양의 시간을 배정해 놓고는 영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나머지 시간에 학교에서 요구하는 숙제나 평가준비를 하는 것이다. 마음이 조급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는 문제가 심각해질 뿐 해결 할 답은 없다. 이 과정을 해내기 위해서는 부모의 이해가 필요하다 왜냐면 당장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공부는 하는 것 같은데  집중은 하지 않고 대충했다는 오해를 하기 쉽기 때문이다. 

영어를 향상시키는 방법들은 다양하지만, 영어기초 즉 문법이나 기본적인 단어들 문장구조를 익히기 위해 읽기를 하고 non-fiction 책들을 읽으면서 world issues에 대해 지식을 넓혀가고 문제들을 사고해보고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에세이를 쓰는 연습들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구사회의 학교들은 학생들의 사고를 요구하는 교육을 하므로 스스로 생각해보고 의견을 내고 해결 방안을 궁리해 보는 연습과 자세가 절실하다. 다양한 과목들이 있지만 결국은 모두 동일하게 이러한 논리적 사고능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의 상태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더라도 과목별로 하는 Parents meeting에 가서 자녀와 함께 각 과목 선생님들을 만나 자녀의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이 우선 되야 한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선생님들로부터 조언을 구하고 방법을 찾아보고 이메일 주소를 직접 받아와서 틈틈이 연락하면서 지속적으로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를 권한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0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7 | 3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5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0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68 | 10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0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8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0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0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0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5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4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6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7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4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4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9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