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어려운 결심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또 하나의 어려운 결심

0 개 1,436 크리스티나 리

지난 해에 담배갑 포장을 일률적으로 단순하게 바꾸는 것에 관한 국민들의 의견을 정부에 보내는 운동을 한 적이 있다. 편지나 엽서를 정부에 보내기도 하고 인터넷상으로 의견을 표명하거나 서명 운동을 통해 담배갑의 단순 포장을 지지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정부는 이 모든 국민들의 의견을 지난해 10월 5일까지 수합하였고 이를 토대로 정부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심사숙고해 온 담배갑 단순포장에 관한 정부의 입장을 지난 달에 밝혔다.

정부는 2025년 비젼을 향해 또 하나의 어려운 결정을 한 것이다. 

이 결정은 이웃 나라인 호주에서 담배회사와 법정 분쟁이 일어났었고 지금까지도 계속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많은 난관들이 있는 만큼 이제까지 정부에서 실행해온 금연 정책보다 훨씬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다양하게 꾸며져 있는 기존의 담배갑을 하나의 모습으로 통일한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흡연의 해로움을 사진으로 더 크게 표현하고 담배 회사의 관한 사항은 작게 똑같은 글씨체와 크기로 표시하며 담배갑도 올리브 그린같은 단순 색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지금 당장 법으로 이를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호주에서 이미 시작된 단순 포장에 관한 모든 진행 과정을 지켜보면서 서서히 시행 준비를 해나가 내년에는 단순 포장을 시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어떤 일을 계획하고 진행해나갈 때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될 수는 없다. 저마다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고 각자에게 주어질 이득을 생각할테니까. 

마찬가지로 정부에서 내린 이 결정에도 국민 모두가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담배갑 단순 포장에 관한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흡연자들과 담배 판매자들도 많이 있다. 또한 한 담배 제조 회사는 정부에서 담배 가격을 인상하고 담배 진열장을 눈에 보이지 않게 가려놓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이 조치에 관한 평가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 포장에 관한 결정을 했다고 정부의 의견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들은 단순 포장이 효과가 있다는 합리적인 근거도, 증거도 없다고 말하고 있으나 이미 담배갑 포장에 관한 조사 연구들은 많이 있으며 각 나라에서는 이를 토대로 자국의 금연 정책을 시행해 나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여러 조사 연구 속에서 담배갑의 포장은 시대를 따라 집중 판매 대상을 정해 특별한 글이나 사진을 집어넣어 사람들의 눈을 매혹시켜 담배 소비량과 흡연률을 높혔다. 

하나의 예가 남성들의 흡연률이 각 나라의 흡연률이 되었던 과거와는 다르게 여성들의 흡연률과 청소년들의 흡연률이 증가되어 그 나라의 전체 흡연률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실제로 담배갑에 있는 사진을 보며 “징그럽다”, “밥맛 떨어진다”, “내 몸이 이런 거예요” 하면서 소름끼쳐하며 “담배 끊어야지”, “담배 피우지 말아야지” 하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렇게 정부에서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는 것은 분명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과 앞으로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가야만 하는 길이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길이다.

이런 정부의 움직임 속에 국민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 중 하나는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권하는 것이다. 흡연자들은 이제 어렵고 힘들다고만 느끼며 자꾸자꾸 다음에, 다음에로 미루는 금연을 결정하는 것이다.  마치 정부가 또 하나의 어려운 결심을 하였던 것처럼, 지금 바로 금연에 도전을 하여 2025년의 비젼을 향해 쉬지않는 정부와 함께 어렵고 힘들지만 꿈과 비젼이 있는 길을 걸어가는 결단과 용기가 있는 우리가 되어보자.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0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7 | 3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5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1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70 | 10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0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8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2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0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1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5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5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6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7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5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4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9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