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열매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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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열매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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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각종 대중매체를 통해 알고 있듯이 호주 대법원에서는 호주 정부를 상대로 한 담배 회사의 Plain Packaging에 관한 소송 판결을 발표하였고 이에 따라 호주에서는 올 12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담배갑이 제작된다.  호주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담배갑은 그린 올리브색이 될 것이며 담배의 해로움에 관한 그림이 들어갈 뿐 지금처럼 담배 회사의 로고나 이름 등등 담배에 관한 그 어떤 글도 집어넣을 수 없게 될 것이라 한다.
 
때로는 특정층을 상대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도록 잘 꾸며졌던 기존의 담배갑들이 사라지고 세계 최초로 담배갑을 거의 일괄적으로 단순하게 만들어 선보일 호주의 움직임 속에 뉴질랜드 정부도 2025년 금연 국가의 꿈을 향해 또 하나의 발걸음을 옮긴다.
 
담배 진열장을 보이지 않게 하는 금연 정책이 시행된 지 한 달 남짓한 지금 정부에서는 이웃 나라 호주에서 시행될 Plain Packaging에 관한 사항을 국민들에게 제시하며 국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장을 열었다.  
 
정부에서는 기존의 담배갑에 있는 담배 회사의 이름이나 로고 혹은 담배에 관한 글들이 없이 담배를 단순하게 포장하고 담배갑에 흡연의 영향에 관한 그림과 글의  크기를 지금보다 크게 만드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호응도를 알기 위해 웹사이트 [http://www.plainpacks.org.nz/]를 만들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위에 있는 사진을 “The Plain Truth” 라 써 있는 글 아래서 볼 수 있고 사진 중간에 있는 세모를 누르면 잘 포장된 담배갑을 본 한창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의 생각을 1분용 비디오를 통해 알 수 있다.  한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비디오를 보며 “맞아, 아이들이 그럴 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전 참석했던 한 세미나에서 아직 세상이 좋기만 하고 무엇이든지 궁금해 알고 싶어하며 호기심에 가득 찬 3살 밖에 안된 아이들이 퍼즐 놀이를 하듯이 담배 광고를 보고 어떤 담배인지를 맞출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렇게 아이들의 기억 속에 남겨진 담배갑 중에서 좋아하는 담배갑이 생기게 되고 일정 연령이 되면 자연스럽게 담배를 피우게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배가 높다고 한다.
 
담배를 피워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시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 하며 “내 아이들만큼은 담배를 피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다.
아이들이 첫 담배를 피우는 경험조차 하지 않고 담배 연기가 사라진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살아가도록 해주기 위해 10월 5일 오후 5시가 되기 전에 우리가 해야할 일이 있다.
 

담배갑을 위에 있는 사진처럼 만드는 일에 동의한다는 서명을 하는 것이다.
 
동의를 하는데는 여러 방법이 있다.  
앞서 말한 웹사이트에 개개인이 들어가 아주 쉽고 간단하게 서명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에서 인쇄한 서명서에 여러 사람이 함께 성함, 주소, 이메일을 적어 서명서 위에 있는 주소로 보낼 수 있다.
직접 동의한다는 편지를 쓰거나 이미 만들어진 엽서를 보낼 수 있다.
 
이 모든 방법이나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붉은 악마로 월드컵의 신화를 이루었던 한민족의 열정을 2025 비젼을 향한 또 하나의 열매를 위해 쏟아 붓는 것은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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