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gnition coil is not working properly.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he ignition coil is not working properly.

0 개 1,873 회계닥터
저는 이곳에서 일본 차만 타다보니 한국차가 그리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second-hand 현대 차를 하나 샀습니다. 그랬더니 사는 날부터 말썽을 부리는 것입니다. 차를 사가지고 몰고 오는 도중에 시동이 꺼지는 것입니다. 이 거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딜러상에게 항의도 해 봤지만 소용이 없어서 할 수 없이 Tow car를 이용하여 정비소까지 가지고 갔습니다. 그랬더니 수리비가 엄청 나왔습니다. 그래도 한국차이니 아끼면서 타고 다니자고 하면서 애지중지하며 몰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파워 핸들이 말을 안 듣는 것입니다. 파워 핸들 오일을 채워 넣었는데 금방 없어지는 것입니다. 오일이 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정비소로 가서 다시 거금(?)을 들여 수리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언덕길에서 힘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유를 알 수 없어서 또 정비소로 갔습니다. 정비소에서 하는 말이 Ignition coil(점화코일)이 이상이 있으므로 갈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The ignition coil is not working properly. 그래서 현대차 대리점으로 가서 물어 보니 예상보다 가격이 상당히 비싸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차 아니까 한국 사이트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발견을 하였습니다. 무려 부품 가격이 5배에서 10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한국에 있는 친구한테 연락하여 현대차 부품 대리점에 가서 사서 부쳐 달라고 했습니다. 부품 가격하고 운송비 포함하니 이곳에 비하여 5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점화코일 바꾸는 방법도 인터넷을 뒤져서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부품이 도착되는 대로 해서 바로 바꾸었더니 다시 정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점화 코일 바꾸는 김에 spark plug도 같이 보내라고 해서 같이 바꾸었더니 힘도 잘 받고 아주 잘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엔진 오일 경고등에 불이 들어 오는 것입니다. 이상하다 생각하고 본넷트를 열어 보니 엔진 실린더 케이스에서 오일이 새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니 실린더 위 아래 케이스를 연결하는 볼트 하나가 부러져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다른 볼트라도 더 꽉 조여서 오일을 조금 덜 새게 할려고 조이는데 이것마저 부러져 버리는 것입니다. 아주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볼트 숫놈 아래 파트가 아래 실린더 케이스 구멍속에 박혀 있으니 이를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또 거금이 들어 가겠구나 하고 극히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더욱 실망스러운 것은 오랫 만에 한국 차 하나 사가지고, 그래도 한국에서 왔으니까 애지 중지하면서 타고 다녔는데 자꾸 말썽을 피우니까 이제는 얄밉기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내 자식이니 생각하면서 고쳐서 타고 다니자 생각하고 현대차 대리점에 가서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고 물어 봤더니 자기들은 할 수가 없고 Engine specialty가 할 수 있으니 그리로 가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서 하는 말이 이건 금방 된다. 그러나 내가 직접 엔진 실린더를 해체하면 인건비는 절약할 수 있으니 그렇게 할 수 있느냐라고 하길래 오케이 내가 하겠다 라고 하고 그 다음날 그 공장으로 몰고 갔습니다. 일부 연장도 같이 지참하고서 말입니다.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엔진 실린더 해체 작업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예상보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해체를 다하고서 얘기를 했더니 드릴을 이용하여 부서진 나사를 끄집어 내 주었습니다. 

부러진 볼트하고 같은 것이 없느냐고 물었더니 자기들은 없고 다른 데를 알려 주는 것입니다. 그곳으로 갔더니 자기들은 일본차만 전문으로 함으로 없으니까 현대차로 가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현대차 서비스 파트로 다시 찾아 갔더니 지금 재고 현황에는 목록에도 없으니 샘플을 놔두고 가면 정비 파트에다가 알아 보겠다고 했습니다. 몇시간 후 다시 찾아 갔더니 똑 같은 것은 없고 비슷한 것 두개를 건네 주는 것입니다. 얼마냐고 물어 보니 그냥 가져 가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단단히 조여 놔서 엔진 오일은 새지 않습니다. 내 자식 같은 고물차(?) 또 다시 제대로 고쳐서 잘 몰고 다닙니다.

이제까지 단골로 이용했던 정비소 얘기만 듣고 (부품가격도 그대로 믿어 버렸음) 거금을 들여가며 수리를 해 왔는데 한국차를 몰아 보니 부품가격이 이렇게도 차이가 많이 나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동안 일본차만 몰았기 때문에 일본 차 부품을 일본 인터넷에서 구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차를 몰다 보니 부품가격이 한국하고 이곳하고 엄청 차이가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걸 사업으로 내가 직접 해 볼까 생각도 해 보았으나 지금하고 있는 일이 워낙 바쁜 관계로 같이 병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업을 찾고 계신 교민이 계시면 참고 하실 만 하다고 봅니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0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7 | 3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5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1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70 | 10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0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8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2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0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1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5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5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6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7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5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4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9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