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s the thought that counts.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It is the thought that counts.

0 개 2,018 스쿨닥터
Count 라는 단어에는 여러가지 뜻이 있습니다. 
 
주로 타동사로 많이 쓰이는데 세다, 계산하다라고 많이 쓰이는 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 이와 함께 많이 쓰이는 뜻으로서는 ---로 생각하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I count it an honour to serve you. 당신을 도울 수 있음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I count that he will come. 그이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쓰일 수 있습니다.

자동사로도 쓰이는데  이 때도 세다, 계산하다라는 뜻도 있으면서, --으로 간주하다, 중요성을 지니다 라는 뜻도 있습니다. This painting counts as a masterpiece. 이 그림은 걸작의 하나로 보고 있다, He does not count for much. 그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Every minute counts. 1분 인들 소홀히 할 수 없다, 1분의 시간이라도 무시할 수 없다, 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한편 count on 하면 의지하다, 기대하다가 되어 I count on you to help. 네가 도와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가 됩니다.

It is the thought that counts. 여기서 count는 중요하다가 됩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가 됩니다. 필자는 오랜만에 친구에게 건강식품을 하나 한국으로 송부해 주었습니다. 동봉된 편지에다가 이렇게 썼습니다. ‘이 선물은 정성으로 보내는 것이니 돈으로 환산하지 말고 마음의 보약으로 생각하게나’ 이럴 때 영어로 쓸 수 있는 표현이 It is the thought that counts.입니다.

여기서 문법 하나 짚어 보겠습니다. It is - that의 강조 용법입니다.
 
It is 다음에 놓이는 어귀가 강조됩니다. 이 때 that는 who나 혹은 which로 도 쓸 수 있습니다.

You were supposed to be here 9 o’clock. 너는 여기에 9시에 오기로 되어 있었다.

It was you who were supposed to be here 9 o’clock. 여기 9시에 오기로 한 사람은 바로 너였잖니. (you를 강조)

It was 9 o’clock that you were supposed to be here. 여기로 오기로 한 시간이 9시 잖냐. (9시를 강조)

It was here that you were supposed to be 9 o’clock. 9시에 오기로 한 곳이 여기 잖냐. (here를 강조)

필자는 여기에 살면서 또 다른 경험을 하였습니다. 현재 있는 차를 탄 지가 오래 되어서 차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New Zealand Herald 신문 광고를 보니 괜찮은 차가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여기 와서 일본차만 타다 보니까 한국서 탔던 차가 그리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현대 자동차의 한 모델을 마음 속으로 정하고 남쪽에 있는 차 판매상을 찾아가서 덥썩 사 가지고 집으로 몰고 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몰다 보니 운전 중에 시동이 갑자기 꺼지는 것입니다. 몇번을 시도해 봤지만 똑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것입니다. 결국 정비업체에 맡기기로 하고 견인회사에 연락해서 차를 견인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약속된 9시가 되어도 견인차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몇번을 연락한 후에 드디어 견인차가 나타났습니다. 이럴 때 쓰는 표현이 It was 9 o’clock that you were supposed to be here. 입니다. 9 o’clock에 강조를 주면서 인상을 냅다 썼습니다.

10월 3일자, TV One 7시 30분에 방영된 Fair Go라는 프로 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소개 된 카 딜러가 Penrose에 있는 Ezybuy라는 딜러입니다. 이 곳에서 차를 산 사람들이 불만을 제기 한 것인데 차를 산 사람마다 산지 얼마 되지 않아서 차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도 이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비록 그 회사는 tender로 판매 했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일반 국민 정서는 그것을 뛰어 넘고 있었습니다. 웬 만한 차를 팔아야지 너무나 상식 밖의 차를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은 각별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이런 일에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닙니다. 텔레비전  방영 되기 이전에 이미 필자는 이 회사로 장문의 편지를 날렸습니다. 다음과 같이 가만 두지 않겠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사실 이들은 그들이 법망을 피해 갈 수 있는 조치를 이미 서류상으로 다 확보한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제가 이길 확률은 거의 없다고도 봐야 합니다. 그래도 그들이 내가 한국사람인지 아는 이상 이대로 물러 설 수 없었습니다.

“너희 행위는 속이 확 썩어 빠진 수박을 겉만 번드르 한 채 팔아온 수박 장사하고 똑 같다. 적정한 보상책을 내놓지 않을 시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 그러면서 강조한 것이 기업의 윤리정신이었습니다.     

What is Business Ethics?

‘Ethics focuses on individual conduct. Business Ethics is the obligation a firm has to protect and enhance the society including customers in which it functions.’”

아직 회신이 없는 것을 보니 너 알아서 해봐라 식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Tribunal로 갈 것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02 | 1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7 | 1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70 | 1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95 | 1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8 | 1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26 | 1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1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7 | 1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6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7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4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7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3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5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2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29 | 3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04 | 6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73 | 8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9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5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61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8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0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2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