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가들의 다이어트 비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식도락가들의 다이어트 비법

0 개 1,961 피터 황


장수는 인간의 영원한 꿈이다. 고가의 건강식품이 동나게 팔리고 유기농 식품을 먹고 헬스클럽 러닝머신을 뛰면서 오래 살기를 소망한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결심하게 되는 다이어트의 목적도 그럴 것이다. 올해의 유엔미래보고서엔 2045년이면 로봇과 뇌공학, 나노기술, 합성생물학의 혜택으로 불로장생의 프로젝트가 완성되어 영원한 삶이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질병 없이 오래 살고자 하는 욕망은 이제 큰 흐름이 되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살 안 찌는 체질로 바뀌고 빠르게 다이어트의 효과를 보려면 불필요한 체지방을 줄이고 몸의 근육 양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인체의 대사기능을 정상적으로 해줘야 한다. 무조건 굶게 되면 몸에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일시적인 체중감량의 기쁨을 맛보지만 오히려 지방축적이 쉽게 되는 체질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우선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정상체중을 알고 조절해야만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프랑스와 중국은 요리문화가 발달했고 고기와 기름진 식단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정작 비만 율은 높지 않다. 상식적으론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지만 이들의 식습관을 보면 그 비결이 숨겨져 있다. 이들의 식재료를 살펴보면 고지혈을 일으키고 혈관을 막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체지방분해에 도움을 주는 양파가 있고 중국인들에게는 산화방지효과가 탁월하고 지방축적을 억제 분해하는 녹차가 있다. 특히 프랑스인들에게는 레드와인이, 이탈리아에는 올리브오일이 소화를 돕고 지방을 분해해서 질병예방과 비만방지를 통해 국민건강에 도움을 줘왔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다이어트란 에너지 섭취량보다 소비량을 늘려 살이 찌는 것을 막고 체중을 줄이는 방법을 말한다. 운동을 해야 에너지가 소비된다고 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상식이었으나 이렇듯이 식습관을 통해서 기초대사량을 늘리거나 열 발생 시스템을 활용해도 에너지가 소비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와인도 술인데 과연 다이어트 건강식품일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바르는 화장품으로 불리며 여심을 잡기도 하는 와인 한 병(750ml)의 칼로리는 500kcal 내외이며 라면 한 개의 칼로리와 같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와인다이어트’의 저자인 런던의과대 로저코더박사는 ‘물만 마시는 사람의 평균수명은 59세이나 와인을 마시는 사람은 65세’라고 말한다. 당뇨와 심혈관 계통의 질병에 대한 25년간의 연구를 통해 장수와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의 핵심요소가 와인이라는 결과를 확인했으며 특히 레드와인의 프로시아니딘이 고혈압과 심장질환의 요인을 제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과도한 음주는 몸을 해치지만 와인을 한두 잔씩 마시는 것은 장기적인 건강 면에서 이로울 수 있다는 주장인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나이가 들수록 몸의 근육 량은 줄어들게 마련이다. 하지만 장수 인들의 특징은 열심히 새로운 일을 찾아 부지런히 도전해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몸을 많이 움직이는 점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운동이야 말로 장수의 명약이다. 그리고 몸뿐만이 아니고 보다 단순하고 간소하게 살려는 마음가짐으로 삶의 태도 또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자신의 분수를 알면 욕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이와 같이 하면 오래도록 평안할 수 있다.’고 한 노자의 가르침은 몸에 좋다면 물불 안 가리는 건강염려증이 만연한 사회풍토에 일침을 가한다. 욕망이 넘쳐나게 풍족하다 보니 결국 우리의 환경은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건강한 몸을 지니려면 우선 마음이 건전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결국 나이가 들수록 삶의 태도는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1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9 | 4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6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3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71 | 10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2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9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3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0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1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6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6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6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7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5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5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9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