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준이 옳은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나의 기준이 옳은가

0 개 1,631 수선재
중용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남의 일에 함부로 참견할 수가 없습니다. “자기의 생각이 옳으냐?”가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동성연애자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보는 게 보통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만일 내 가족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동성연애자라면 끝까지 따라가며 말려야 된다고 생각하시죠? 아마 그럴 겁니다. (편집자주: 오래 전 한국에서 하신 말씀이라서 현시점의 가치와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왜 동성연애자가 됐는가를 보면,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기적인 부조화 때문입니다. 남자라면 양기가 많아야 되는데 음기가 더 많다고 해보세요. 그러면 여자에게 매력을 못 느끼고 오히려 양기가 많은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여자는 음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기적인 특성은 태어날 때 이미 타고나는 것입니다. 일종의 환자라고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자기도 외로워서 사람들하고 살갑게 살아보려고 하는데 도저히 이성에게는 매력을 못 느끼는 걸 어떡합니까? 사랑도 하고 연애도 하고 싶은데 안 되니까, 자기도 살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걸 내 기준으로 옳다 그르다 할 수는 없습니다.  그동안 살아온 경험이나 교육 받은 기준으로 보면 도저히 마음에 안 들고 있을 수 없는 일일 수도 있지만, 중용이란 어떤 상황도 이해가 가는 것입니다. 이쪽에서 봐도 이해가 가고 저쪽에서 봐도 이해가 가고, 내려다 봐도 이해가 가고 위에서 봐도 다 이해가 가는 것입니다.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란 없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자신만의 고정된 시야가 있어서 똑바로 앞만 봅니다. 그런데 그 시야 자체가 좌측이나 우측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런 시각으로 보는 건 당연히 정답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라도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단 말입니다. 아니면 그 사람보고 죽으라는 얘기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니까 남에게 참견하기 전에 과연 이게 정답인가를 판단해서 하십시오. 

상대방 입장에서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내서 이해해주고, 개선하기 위해서 내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해 보십시오. 내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면 안 됩니다. 

조언을 해 줄 수는 있지만 그것도 때가 있습니다. 에너지가 50% 이상 어느 쪽으로 막 쏠리고 있을 때는 아무리 말해도 안 들립니다. 바라보다가 적당한 타이밍이 되었을 때 하나의 의견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면 됩니다. 내 생각은 이런데 너는 어떠냐? 일리가 있다고 생각이 되면 받아들이겠죠. 그렇게 대화로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확신에 차서 얘기를 합니다. “내가 옳다, 너 왜 내가 이렇게 정확한 판단을 해줬는데 안 따르느냐?” 합니다.  그러면 벌써 상대방과 간격이 생깁니다. 어느 누구도 정확하다고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기 전에는 모르는 겁니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1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9 | 4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6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3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71 | 10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2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30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3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0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1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6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6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7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7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5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5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9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