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heke island of Wine(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Waiheke island of Wine(Ⅰ)

0 개 3,711 배수영


오클랜드에서 페리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와이헤케섬(Waiheke Island)는 와인의 섬으로 더 유명하다. 최근 뉴질랜드에서 가장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와인산업은,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퀄리티의 와인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와인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욱이 쇼비뇽 블랑(Sauvignon Blanc)의 대표적인 원산지가 뉴질랜드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위상과 명성은 더해질 것이다.

와이헤케에서 진행되는 와인투어의 종류는 아침부터 진행되는 All-day투어와 3시간정도 와인을 즐길 수 있는 Short투어가 있다. 나는 오후2시부터 5시까지 하는 Short투어를 신청해서 총 3 곳의 와인농장을 둘러보았다. 첫 번째 와인농장은 골디와인(Goldie Wine)이였는데, 이 곳에서는 피놋그리(Pinot Gris), 샤도네이(Chardonnay), 로즈(Rose), 멜롯(Melot) 순서대로, 총 4가지 종류의 와인을 시음을 하며 맛에 대한 설명과 어떤 음식과 어울리는지 설명을 해준다. 골디와인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일랜드 샤도네이(Island Chardonnay)는 일명 베이비 샤도네이(Baby Chardonnay)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가 본래의 샤도네이 특유의 강한 맛이 억제되고 보다 부드럽게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일드 온 와이헤케 농장은(Wild on Waiheke) 브리웨리 맥주(Brewery beer)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농장의 분위기와 인테리어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브리웨리 맥주의 종류는 Baroona Original, Wharf Rd Wheat Beer, Matiatia Malt Beer, Onetangi Dark Ale, Hauraki Gulf Ginger Beer로 되어있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맥주는 Baroona와 Dark이다. Baroona Original는 자연의 맛을 닮았다. 인위적인 탄산이나 거품의 맛이 아니라 깔끔하고 산뜻한 맛이 난다.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다크맥주는, 벨벳크림 같은 거품과 초콜렛과 커피향이 나며, 별 다섯개를 주어도 아깝지 않은 맛이다. 그리고 와일드 온 와이헤케에서는 다양한 발사미 소스를 테이스팅 해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피콕 스카이 바인야드(Peacock sky Vineyard)이다. 미리 준비된 핑거푸드의 맛과 와인에 대한 설명을 가장 잘해주는 곳이라 인상 깊었다. 피콕에서도 역시 총 4가지의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었다.  2011 Chardonnay, 2011 Rose, 2009 Melot, 2009 Carbernet Sauvignon (Red Wine)을 맛 볼 수 있는데, 이 곳의 와인의 맛은 평범하면서도 개성이 있는 와인이라 전부 맛있었다. 뉴질랜드에 온 이후로 레드와인 보다 화이트와인을 선호하는 나인데, 피콕에서 만든  2009 Melot은 오늘 먹어본 레드와인 중에서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 시나몬이 들어가 스파이시한 맛을 느낄 수가 있고, 뒷맛이 달달하여 레드와인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2011 Rose 또한, 딸기맛과 장미향이 어울려져 다른 농장의 로즈와인보다 진한 과일향을 느낄 수가 있었다.



눈 앞에 펼쳐진 빛나는 바다와 함께 한잔의 와인을 마시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와이헤케에서 나는 마음이 충만해지는 기분을 받았다.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던 길에 멈춰서 늦장을 부리고 싶다면 와인투어를 꼭 해보길 바란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03 | 1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7 | 1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74 | 1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95 | 1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8 | 1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28 | 1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1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8 | 1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7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8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4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8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3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5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2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30 | 3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05 | 6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75 | 8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9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6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61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8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1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2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