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지켜야 할 10가지 원칙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산만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지켜야 할 10가지 원칙

0 개 1,669 jj
1. 아이의 행동에 될 수 있는 한 빨리 반응해 주세요.
상을 주거나 가벼운 벌을 줄 때는 즉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잘 하고 있으면, 즉각 칭찬과 인정해주는 말로 피드백을 주십시오. “와, 오늘은 집중을 잘 하네.”와 같은 말도 보상이 될 수 있습니다.
 
2. 아이의 행동에 더 자주 반응을 보여주세요.
‘즉시’와 함께 ‘자주’ 반응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숙제를 다 끝낸 다음 칭찬해주기로 하는 것은 늦습니다. 숙제를 질질 끌면서 시간만 보내고 있는데도 한참 뒤에 벌을 주는 것도 별 효과가 없습니다. 그때 그때 자주, 피드백을 주는 게 좋습니다.

3. 다른 아이들보다 더 강한 자극을 사용하세요.
산만한 아이들에게는 더 강하고 인위적인 자극이 필요합니다. 칭찬과 인정의 말, 다독거리기, 간식 주기, 특별 놀이시간, 스티커, 점수제, 장난감 등의 보상물로 아이들의 동기를 자극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에서는 인위적인 보상물이 아이의 자율성 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지만, 산만한 아이들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보다 더 적극적으로 보상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상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산만한 아이들은 일정한 보상에 쉽게 지루해집니다. 2-3주에 한 번 정도는 변화를 줘서 아이가 일정한 보상에 적응해버리지 않도록 보상 시스템을 재설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효과는 금세 떨어지게 됩니다.
 
4. 벌보다 칭찬 먼저.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것 먼저”가 산만한 아이들을 돌보는 모토가 되어야 합니다. 강력한 보상 프로그램을 먼저 실시하고, 1~2주 지난 뒤부터 처벌 프로그램도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칭찬 두세 번에 벌 한 번’ 정도로 정해놓고, 특정한 행동에 대해서만 벌 주고 나머지 행동은 눈감아준다는 원칙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5.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산만한 아이들에게 일관성 유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원칙이 바로 일관성입니다.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쉽게 포기 하지 않고, 상황이 바뀌더라도 방식을 바꾸지 않는 것, 부모가 같이 원칙을 지키는 것, 이 모든 것이 아이에게 일관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방법들입니다.
 
6. 잔소리는 소용 없습니다.
잔소리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문제를 지적하며 장광설을 늘어놓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즉각적인 결과를 보여주세요. 결과가 들어갈 자리에 부모가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가 ‘자연스런 결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말은 줄이고 바로 규칙을 적용(점수를 깎거나, 해당하는 상과 벌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미리 계획을 세우세요.
핵심은 예측에 있습니다. 부모 혼자 예측한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아이도 예측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가령, 수퍼마켓을 간다면 들어가기 전에 잠시 멈춰서 아이에게 원칙을 일러주고, 상과 벌을 미리 알려주어야 합니다.
 
8. 너그러운 마음으로 아이의 기질을 인정해 주세요.
아이와 힘겨루기가 될 것 같은 상황이라면 항상 ‘나는 어른이다’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침착을 유지하고, 자신을 아이의 코치 또는 컨설턴트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9. 자존심을 걸지 마세요.
아이가 그 자리에서 순응하지 않을 때, 자존심까지 걸 필요는 없습니다. 부모로서 원칙을 가지고 아이에게 일관되게 반응하면 족한 것이지, 아이의 고집을 꺾고 굴복시키는 게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10. 매일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는 순간이 아니라 과정입니다. 한 번 용서했다고, 받아들였다고 끝난 게 아닙니다. 서로 계속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가족관계에서, 용서는 계속 일어나야할 ‘과정’입니다.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02 | 21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7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2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2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5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8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60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 더보기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