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일까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일까요?

0 개 1,734 jj
가정에서 교육에 대한 지도자적 역할을 할 사람은 부모입니다. 어린이들은 부모의 말을 듣기보다는 부모의 행동을 더 잘 따르기 때문에 부모역할에 하는 데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소요되며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인 작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부모를 따르도록 하려면 그만큼의 권위와 리더쉽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의 나는 자녀에 대해 얼마만큼의 권위를 가지고 있고 리더쉽을 가지고 있는지 다음의 유형을 보고 부모로서의 권위를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유형마다 학습, 생활지도 면에서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과 다른 유형도 꼼꼼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1. 전제형(독재형)

군주의 부모는 독재자처럼 전제적으로 움직이려고 하는데 이런 부모는 자녀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언제 해야 할지를 명령하려 합니다. 이런 부모아래 자녀들은 의문을 제기하거나, 도전 하거나, 의견에 반대한다는 것은 생각 할 수 조차 없습니다. 이러한 독재적 양육 방법은 과거 인간이 불평등한 시대였을 때는 상당히 설득력이 있었으나 오늘날과 같은 평등의 시대에는 별 효력이 없습니다. 이처럼 전제적인 가족에서 자란 자녀는 대부분 진취적이지 못하고, 기가 죽어 있거나 스스로 포기하거나 부모의 말에 자주 반항 하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특히 이러한 반항은 보통 10대에 발생하는데, 이는 10대가 되면 부모와 맞서 싸울 만한 충분한 힘이 키워졌기 때문입니다. 전제형은 자유는 주어지지 않고 한계만 주어지는 지도 법으로 닫혀진 원으로 묘사됩니다.

2. 자유방임형(심부름꾼)

자유방임적 부모란 거칠고 완고한 독재적 방식에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이러한 허용 형의 부모는 자녀들이 제 맘대로 지나치게 많은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허용 합니다. 때문에 이러한 가정에는 질서와 규율이 없습니다. 무제한 자유가 허용되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들의 심부름꾼처럼 행동하게 됩니다. 이처럼 방임적인 지도하에 자란 아이들은 일정한 원칙이나,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큰 결점이 나타납니다.

그들은 가정에의 소속감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협동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에 함께 생활하기가 어렵습니다. 즉 가족 외의 누군가가 지켜야 할 규칙을 말하면 그들은 반항을 하는 것입니다. 자유방임형은 제한은 주어지지 않고 자유만 주어진 지도 방법으로 묘사 됩니다.

3. 민주형(적극적 부모)

민주형은 군주형과 허용형의 중간쯤 되는 형으로 그 이상의 의미를 함축 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부모의 가정에서는 자유가 이상적으로 추구되며 타인의 권리와 개개인의 책임도 똑같이 추구해야 할 이상으로서 부모는 협동심을 길러주고 학습을 자극 하는 지도자입니다. 민주적 가정에는 질서가 있고, 세심한 관심도 있습니다. 개개인이 다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인정을 받습니다.
 
적극적 부모는 다음의 두 가지 측면에서 민주주의의 유산인 사회적 평등의 개념을 인식 해야 합니다.

첫째, 부모가 자녀를 훈육할 때에도 존엄성을 가지고 대해줍니다.

둘째, 자녀는 부모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공손하게 표현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삶에 있어서 중대한 결정에 영향력을 발휘할 권리를 갖습니다.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197 | 19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6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10일전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1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1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4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5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59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 더보기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