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9] 후배들에게 조언하는 '성공학습 8계명'(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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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후배들에게 조언하는 '성공학습 8계명'(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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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tudying tip 1: Prepare for class.

복습은 누구나 하게 되어있다. 시험공부가 결국은 복습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이, 얼마나 미리, 얼마나 체계적으로 복습하느냐의 차이일 뿐 누구나 복습은 한다. 하지만 예습은 누구나 하지 않는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다음 수업에 어떤 내용이 다루어질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주어지는데 이 정보를 잘 활용해야 한다.

예습은 너무 많이 할 필요도 없고 많이 하는 것이 반드시 효율적이지도 않다. 수업에 나올 주요 토픽을 파악하고, 과목에 따라 인물/사건 또는 용어 훑어보는 정도만으로도 충분하다. 예습을 하고 수업에 들어가면 강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이득이지만, 또 중요한 점은 예습을 통해 수업 내용에 대한 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된다는 것이다.

4. Studying tip 2: Know what's expected of you on that assignment, presentation, exam, etc.

시험 범위와 타입을 바르게 파악하는 것, 과제물의 필수조건과 의도를 바르게 파악하는 것은 효과적인 공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또, 같은 과목을 들어도 각 교사에 따라 평가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교사의 문제 제출 성향이나 채점 성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5. Studying tip 3: Ask your teacher questions.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와 관련이 있다.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으면 교사에게 직접 묻도록 한다. 대부분 교사들은 수업시간에 적절한 질의를 환영하고, 그 외 시간(대학에서는 교수의 면담시간)에 질문과 토론하는 것을 수업에 대한 관심으로 여긴다. 학생들은 교사와 얘기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꺼려할 수 있는데, 대부분 교사들은 학생이 질문을 하고 학업을 위해 진지하게 도움을 청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런 마음의 장애물들을 넘어서도록 자녀들을 독려해야 한다.

6. Study independently: Develop your own studying habits and methods.
요즘은 어떤 모습으로든 과외수업을 받는 일이 많다.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 어느 정도의 과외수업이 필요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학습과정을 과외에만 의존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효과적인 과외가 되기 위해서는 저학년의 경우 독서와 작문 방법의 기초를 배우고 좋은 습관을 들여서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고학년은 과목별로 필요에 따라 내용 보충 위주로 인텐시브하게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인의 경험을 비추어 볼 때, 나에게 맞는 스타일은 남을 가르치면서 공부하는 것이었다. 남을 가르치려면 내용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기억하기 쉽게 정리해 놓아야 한다. 어려서부터(8학년) 아르바이트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공부하는 스타일은 한 가지 정석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7. Networking: It's about who you know, as well as how good you are.

인맥 활용의 중요성을 얘기할 때 한국에서의 부정부패 같은 시나리오를 떠올리지 않길 바란다. 네트워킹을 통해 부당한 이익을 보자는 것이 아니라 늘 좋은 인간 관계를 형성하는 습관을 들이고 서로 정보교환과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 취지이다. 아무리 인맥이 좋아도 실력이 없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 바른 네트워킹이다. 어린 학생들은 부모 외의 어른들과 의사소통하는 것을 어려워하는데, 이런 사교성은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할 기술이다. 「No man is an island」라는 말이 있듯이 조언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요청하기 바란다.

8. Stamina: Sound body, sound mind.

어린 시절에 대해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운동(스포츠)을 열심히 하지 않고 기초체력을 키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원래 운동신경이 둔한 편이어서 운동을 잘못했지만 미국에 와서 운동에 대한 기회가 더 열려 있었을 때 열심히 참여할 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있다. 운동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많은 레슨들 외에도 체력을 키운다는 장점이 있다. 전공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대학, 대학원 공부는 많은 부분이 체력 싸움이며 체력은 자아실현을 위한 큰 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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