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자녀의 독서습관을 체크해 보세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322] 자녀의 독서습관을 체크해 보세요

0 개 1,972 코리아타임즈
  대충대충 읽는 아이들
  *******************

■원인 : 대체로 독서란 곧‘줄거리 읽기'라는 안일한 생각과 습관이 굳어진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은 읽으면서 상상하고 읽으면서 추리하고 주인공과 동일시를 통하여 울고 웃는 경험이 일천하다. 그래서 스토리 찾기에 급급한 경우이다. 이런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들인 습관이라기보다는 부모님이나 교사가 줄거리 읽기, 혹은 빨리 읽기를 강조한 경우가 많다.

■치료 : 독서의 즐거움에 줄거리 찾기만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하면 자연히 사라지는 가벼운 문제이다. 상상하는 즐거움, 추리하는 즐거움, 비판하는 즐거움을 알려 주어야 한다.

  예) 링컨은 복숭아뼈가 쑥 나오는 바지를 입고 다녔습니다.
  이 문장을 대하는 아이들은 생각하게 된다. 가난하구나, 키가 컷구나, 수수했구나, 부모님을 조르지 않았구나, 말랐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아이들은 빨리 읽지 못한다. 생각할 수 있는 문장, 책을 제공하는 일이 급선무이다.

  5분만 되면 정신이 딴 데로 쏠리는 아이들
  *************************************
■원인 : 집중력이 빈약한 현상이다. 집중력이 빈약하면 책을 읽고도 중심생각을 뽑아 낼 수 없으며, 오래동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이런 현상을 오래동안 방치하며 주의산만 어린이가 되어 자신은 물론 한 반 친구들, 선생님에게 심각한 피해를 끼치게 된다.

■치료 : 가장 좋은 방식은 아이가 흥미있어 하는 책에 푹 빠지게 하는 일이다. 책에 푹 빠지게 되면 집중력은 자연스레 길러진다. 엄마가 지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집중력 훈련을 권할 수도 있다. 동전쌓기, 젓가락으로 콩줍기, 숨은 그림찾기 등등이 있다.

  알맹이 없는 독수후감을 쓰는 아이들
  ********************************
■원인 : 작가가 전하는 이야기는 이해했지만,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했을 때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즉, 상상력, 추리력, 판단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책 줄거리만 쓰고 나면 쓸거리가 없어진다. 그것이 바로 알맹이 없는 독후감이며, 현재 가장 많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치료 : 줄거리 읽기 중심이 아닌 심층독서, 감상독서, 비판독서를 시도하게 한다. 그런 훈련은 혼자하기보다는 어머니나 교사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 즉,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을 통하여 생각을 키워가는 독서훈련이다. 혼자하기보다는 3-5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슬픈 장면에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 아이들
  *************************************
■원인 : 상상력의 부족일 경우가 많다. 상상력이란 주인공과 독자를 감정적으로 연결짓는 고리의 역할을 해준다. 상상을 통하여 주인공의 삶을 나의 삶으로 동일시하게 되면 주인공이 고통을 받으면 슬퍼지고 주인공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기뻐하게 된다. 그러나 상상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감정 이입이 어려워 주인공과 독자가 따로 놀게 된다.

■치료 : 상상력을 길러 주고 feeling을 강화시켜 주인공과 동일시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책 읽는 환경이 조용하고 아늑할 필요가 있다. 상상력을 길러주는 일은 책을 읽으면서 책 속의 장면을 자주 상상해 보는 훈련이다. 단시일 내에 상상력을 기르는 방법으로는 상상력 훈련 과정을 택할 수도 있다.

  오랫동안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
  *****************************************

■원인 : 독해능력 부족 현상이다. 독해능력 중에서도 어휘력, 이해력, 요약능력, 분석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내용이해가 불충분하고, 따라서 읽은 내용을 요약하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하루종일 공부해도 머리속에 저장되는 내용이 적다. 또 저장되었다 해도 분석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저장한 내용은 뒤죽박죽으로 저장되어 시험시간이나 발표시간에 다시 꺼내려 할 때에 필요한 내용을 꺼낼 수가 없게 된다. 독해력이 낮은 이런 학생들의 특징으로는 문제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서 엉뚱한 답을 쓰는 경우가 많다.

■치료 : 가장 먼저 할 일은 어휘력 향상이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어떤 공부도 잘 할 수 없다. 그러나 사전을 외우는 식의 어휘공부는 아이들을 질리게 한다. 어휘력 향상 작전에는 첫째, 책을 읽는 중에 자연스레 길러지는 어휘력이 있고, 특별 프로그램을 통하여 놀이처럼 익히는 어휘력이 있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07 | 1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7 | 1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74 | 1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96 | 1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8 | 1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34 | 1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2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2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8 | 2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9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9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4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9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3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5 | 3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2 | 3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30 | 3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08 | 6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75 | 8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1,003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7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62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8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2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3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