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 “도와주세요! Reading하고 나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281] “도와주세요! Reading하고 나면…”

0 개 2,163 코리아타임즈
Q 저는 Intermediate 다니는 학생인데 책을 읽고 나면 무슨 내용인지 기억을 못 해요….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질문하는 내용 중에 하나입니다. Reading은 중ㆍ고등학교 학창시절에 가장 기본이 되며 대학 입학 전까지는 일정정도의 수준이 되어져 있어야만 하는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단, 여기서는 신문을 본다든 지 혹은 소설책 등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가벼운 Reading 을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책 읽는 방법이요? 그냥 앉아서 글자들을 보면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생각하며 실제로 그렇게 합니다. 그러다가 이 학생처럼 '정말로 책을 잘 읽는 방법이 있을까?'하고 궁금증을 때론 가지게 됩니다. 이럴 때 Reading을 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해주거 나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재들을 구입해 주신다면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Reading의 방법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놓은 책들은 시내 대형서점 혹은 오클랜드 대학 서점에 가시면 쉽게 구입 가능합니다.
  물론 학생들의 나이와 학년 혹은 어휘실력 등에 따라 서 접근 방법이 틀려질 수 있습니다. 다독을 하면서 일반 적인 Reading의 Skill들 (예를 들면, 글의 main idea, 문단의 구성방법, 주제문장의 위치 등등)을 학년에 맞게 알려준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여기에서는 가장 일반적으로 학생들에게 적용되어지는 Reading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A 훑어보기, 질문하기, 읽기 등 다섯 가지 단계로 훈련 해 보세요. 분명하게 책을 읽는 데에도 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그저 숙제를 하기 위해서, 혹은 독후감 을 써 오라고 하니까, 아니면 부모님이 책 좀 읽으라고 잔소리를 하기 때문에 생각없이 책장을 넘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읽었던 내용을 내 머리와 마음 안으로 잘 씹어서 소화시킬 수 있으려면 말입니다. 여러 가지 책들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책은 아무래도 학습과 관련된 책 이나 print 물들일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기억 속에 읽었던 내용을 담아 놓을 수 있는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책을 읽을 때에는 다섯 가지 단계를 따라가게 되면 효과적입니다. 첫째, 쭉 훑어보기. 공부할 내용을 자세히 읽기 전에 글의 전체적인 짜임새를 알아보는 단계 입니다. 제목이나 그림, 표, 그래프 등을 훑어보는 거죠. 짧은 시간에 휘익~하고 한 바퀴 구경을 해 보세요.
  둘째, 자신에게 질문하기. 생각없이 눈동자만 굴리면서 책을 읽지 말고,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보세요. "어, 이건 무슨 뜻일까?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등과 같이 말이에요. 이때 너무나도 중요한 것은 모르는 단어를 찾지 말아야 합니다. 이 시간은 Re ading 시간이지 단어공부 시간이 아닙니다. 모르는 단어 는 Reading 하기 전에 모두 찾아서 정리하던가 아니면 Reding이 끝난 후에 하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읽기. 이제부터는 내가 궁금증을 가졌던 질문의 답을 찾는 태도로 읽기를 시작하면 됩니다. 이 때에는 중 요한 부분에 표시를 해 놓는 것도 좋고, 책의 빈 곳에 짧 은 메모를 해 놓아도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책에 손이 가도록 격려해 주세요. 하나의 문제 에 대해서 부모님에게 질문을 했을 때, 바로바로 대답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 분야에 대해 재미있게 쓰여진 책을 권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인도하 는 것이 아이의 성장에는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넷째, 외우기. 책을 다 읽은 다음에는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외워 봅니다. 방금 읽은 내용을 기억해 낼 수 없 다면 충분히 이해를 하지 못했다는 뜻이니까요. 처음부터 다시 한 번 책을 읽어 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복습하기. 전체적인 내용을 내가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작은 제목들과 그 내용들 을 암송해보면서 기억들을 되살려 보세요. 이 다섯 가지 단계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책 읽는 방법에 대한 걱정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거라고 믿습니다. 꾸준 하게 연습해 보세요.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책을 읽고 있을 때에는 부모님이 그 모습을 흐뭇해하 고 자랑스러워한다는 마음을 자주 표현해 줘야 합니다.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자라는 존재라는 것, 따라서 부모 에게 가장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가 '네가 정말 자랑스럽 다'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07 | 1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7 | 1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74 | 1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96 | 1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8 | 1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34 | 1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2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2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8 | 2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9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9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4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9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3 | 3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5 | 3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2 | 3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30 | 3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08 | 6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75 | 8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1,003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7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62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8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2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3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