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못 미쳤던 2010 뉴질랜드 경제 회복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기대에 못 미쳤던 2010 뉴질랜드 경제 회복

0 개 3,237 NZ코리아포스트
2010년 한 해는 뉴질랜드도 주요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불안정한 경제 회복세의 연속이었다. 서방 국가들의 불균형한 경제 활동과 개도국과 아시안 국가들의 활발한 회복세가 대조적이었던 한 해 였다. 주요 아시아국가들과 호주로의 수출 비중이 높은 뉴질랜드는 비교적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였으나 내수 경기는 여전히 저조하다.

뉴질랜드 경제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더딘 상태이다. 특히 가계 소비지출 분야는 매우 조용하다. 수출로 인한 강한 경기 회복세가 점차 내수 경기로 이전 되기 까지는 저조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지난 6,7월 0.25퍼센트 기준 금리 인상 후 현재까지 기준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경기 회복세를 지켜보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내년 중반까지는 금리를 현수준으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후반기에 들어서며 경기 회복세를 반영하여 다시 기준 금리 인상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한다.

■ 환율

뉴질랜드 달러 환율은 해외 주요 통화의 변동폭을 반영하며 움직였으며, 저조한 뉴질랜드 소매 판매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제 데이터의 발표로 인해 고이율 환율인 뉴질랜드 달러로의 수요가 늘면서 현수준에서 강한 지지를 보였다. 뉴질랜드 달러는 영국 파운드에 비해 강세를 나타내었다. 이는 약세로 나타난 영국 경제 지표와 영국 은행들이 소유하고 있는 아일랜드 채권에 대한 부실을 우려하여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인 까닭이다.

호주 달러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서방 국가 중 가장 강한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호주 경제의 영향이다. 한국 원화와 대비하여 뉴질랜드 달러는 기준 환율 850원 이상을 계속 유지하며 여전히 강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뉴질랜드 달러가 고점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원화의 강세가 예상보다 빠르지 않기 때문이다. 1월 11일 기준, NZD는 원화 대비 860원, USD 대비 $0.7608, AUD 대비 $0.7705 선에서 마감되었다.

■ 금리

뉴질랜드 국내 금리는 약간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 장기 국채 금리의 상승에 따른 것이다. 10년물 미국 국채는 2.8퍼센트에서 지난 달 15일 3.53퍼센트까지 강하게 상승 하였다. 이는 최근 7개월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그 후 12월 말, 3.33퍼센트까지 조정을 받아 하락하였으나 최근 상승폭이 워낙 커서 조금 더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는 연초 미국 장기 채권금리의 하락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 장기 금리 역시 연초에 약간의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해 3사분기 GDP 결과는 예상보다 약세였으며 4사분기 GDP도 약세로 나올 경우 당분간 금리 하락세에 대한 압력은 더할 것 같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현재 기준금리를 3퍼센트로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예상보다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경기로 인해 매우 유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주택 경기, 사업 투자, 신용 분야에 있어서의 약세가 예상보다 길어지자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경기 회복세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듯 하다. 인플레이션 컨트롤은 중앙은행의 뜻대로 매우 긍정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현재 주택 가격의 안정으로 물가 상승의 우려는 크지 않아 국내 물가는 매우 안정적인 선에 머물러 있다.

■ 11월 주택 판매 동향

주택 판매는 매우 저조하였던 10월에 비교하여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한 해 전 이맘 때와 비교하여 약한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11월의 상승이 시장에 우려를 잠재운 수준이다. 켄터버리 지역은 9월의 지진 여파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1월에 들어 28퍼센트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으나 여전히 지난 해 11월에 비해 17퍼센트나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 나와 있는 주택 매물은 여전히 판매량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이 매물들이 모두 판매되는 시간은 10월 기준 14개월에서 11월 기준 12개월 정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과거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다. 시장은 여전히 구매자 위주의 구도로 남아있으며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가격은 2007년 고점에 비해 약 5퍼센트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07 | 1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7 | 1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74 | 1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96 | 1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8 | 1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34 | 1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2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2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8 | 2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9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9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4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9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3 | 3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5 | 3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2 | 3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30 | 3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08 | 6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75 | 8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1,003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7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62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8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2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3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