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기준금리 다시 한 번 2.5%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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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기준금리 다시 한 번 2.5%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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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NZD는 지난(10월 26일 ~11월 1일) 모든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세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USD대비 76센트에서 71센트까지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71센트 하락 후 다시 72센트 대를 회복하며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시장이 뉴질랜드 기준금리의 인상에 대한 예상을 낮춘 반면, 호주 등 해외 시장의 분위기가 출구전략을 예상보다 빨리 시행하리라는 전망에서 비롯된 것이며 또한, 달러 캐리 트레이드로 인한 자산 시장의 급격한 버블화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로 위험 자산에서 급격히 달러 회기로 이동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미국 시장은 제반 경기 지표 및 기업 실적이 혼조를 보이며 주식 시장이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고 있으나, 최근 하락 및 조정 폭이 지난 1년 기간 중 가장 큰 폭이어서, 시장 참여자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상업용 부동산의 부실 문제와 지방 및 중견 은행의 파산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며 뉴질랜드 달러와 같은 캐리 트레이드의 주요 타겟 통화의 하락 폭이 커졌다. 이와 관련하여 시장에서는 미국 경기회복의 지속성 여부와 관련 우려하는 듯 보이며, 이러한 시장의 초조함이 USD와 일본 엔화의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뉴질랜드와 호주 시장 또한 특별한 한 주를 보였다. NZD는 호주 소비자 물가 지수의 실망스러운 조사발표와 더불어 AUD와 함께 하락하였다. NZD는 지난 주 뉴질랜드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발표에 있어 중앙은행 총재가 저금리 기조를 당분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발표로 한층 더 하락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호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25% 상승하고, 12월에도 추가 상승 가능성을 보임으로서 NZD 대비 AUD는 상승하였고, USD 대비 하락폭이 NZD에 비해서는 적었다. 11월 4일 기준, NZD는 원화 대비 853원, USD 대비 $0.7229, AUD 대비 $0.8004선에서 마감되었다.

■ 금리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하였으며, 중앙은행의 알란 볼라드 총재는 시장 금리의 상승과 관련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에 비해 빠른 금리 인상 반영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현재 시장의 예측과는 반대로 중앙은행은 아직 통화정책 부양책 철회와 관련 시급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2010년 중반까지는 현재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태도를 비췄다. 이로 인해 뉴질랜드 금리는 조정을 보이며 하락하였다. 호주 중앙은행은 지난 화요일(11월 3일) 기준금리를 0.25%p 추가 인상하며 3.5%로 인상하였다. 경제가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고,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은 호주로서는 빠른 출구 전략을 구사하여 인플레이션을 막으려 하고 있다. 실업률 예상도 급격히 줄어드는 등 경기 회복세가 상당히 빠르다고 발표되었다. 시장은 다음 12월 호주 기준금리 발표에서 재차 0.25%p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뉴질랜드와 호주의 빠른 금리인상에 대한 예상감소는 사실 미국 시장 등 해외 시장의 더블딥 우려에 대한 시장의 금리 하락에서 온 것이고, 각국의 유동성 부양책 및 캐리 트레이드 등으로 인한 자산 가치의 급격한 상승을 우려함에 따른 분위기가 금리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 3사분기 가구당 노동자 수 조사

지난 6월 분기 동안 실업률은 5%에서 6%로 대폭 상승하였다. 3%의 경기 수축률을 고려해 볼 때 지난 두 분기에 걸친 1.8%의 취업률 하락은 예상에 비해 상당히 긍정적인 발표였다. 기업들은 직원수를 감량하기 보다는 기업 운영비용 감량, 일정 급료 인상 방지 등 다른 방법으로 이 시기를 극복해가는 듯 하다. 경기가 6월 분기를 지나며 안정세를 보이는데 이어 기업의 고용 의지 또한 향상되기 시작하였으나 여전히 취업률의 지속적인 감소는 숙제로 남아있다. 현재 예측되기로는 3사분기에 걸친 고용률은 0.2% 하락할 것이며 실업률은 6.3%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저조한 노동 시장이 새로운 취업인구의 증가를 감당할 수 없음을 고려해 볼 때, 다음 18개월간 실업률은 계속하여 7% 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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