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처벌과 영주권 승인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형사처벌과 영주권 승인

1 5,738 이관옥

단기체류가 목적인 관광, 학생 그리고 취업비자인 경우 영구거주를 승인하는 영주권 보다 한 단계 낮은 권리가 주어짐으로 영주권 취득을 불허할 만한 범죄기록을 갖고 있는 경우 이러한 단기비자의 취득도 일반적으로 함께 불허됩니다. 하지만 이민법 제17조 의거한 이민성 장관의 특별승인(Special Direction)(이하 ‘특별승인’이라 함)을 받는 경우는 이러한 범죄기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게 됩니다. 특별승인 이외에도 영주권이 거절된 경우 이민성 직원의 결정에 불복하고 항소하는 Immigration & Protection Tribunal (이하 ‘IPT’라 함)(구법에선 Residence Review Board 이하 ‘RRB’라 칭함)에 항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사건개요

중국본토 태생인 신청인은 2002년 4월 북경에 위치한 뉴질랜드 대사관을 통해 투자이민으로 영주권을 신청하였고 같은 해 12월에 영주권 승인을 받았으나 2003년 1월 신청자가 이민성 직원에게 금전을 제공한 혐의(attempt to bribe)가 있으니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였고 결국엔 영주권 승인이 철회(rescind)되었습니다.

구법 하에선 해외에서 투자이민으로 영주권 신청을 하여 승인서를 받게되면 바로 영주권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선 1년동안 취업비자를 받아 이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 입국하여 약정한 투자금(백만달러)대로 투자를 해야만 2년 후에 영주권 취득이 가능했습니다. 신청인은 빨간색 봉투에 돈을 넣어 취업비자신청서와 함께 대사관 직원에게 건낸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직원의 관점에서 생각하기엔 이 돈은 자신을 매수하기 위한 뇌물로 간주하였기 때문입니다.

△ 관련법

공무원을 매수할 목적으로 향응이나 금전을 건넨 경우 형사법(Crimes Act 1961) 제105조 제1항에 의거 뇌물공여죄가 성립될 수 있으며 뇌물을 받은 공무원은 최고 7년형에 그리고 뇌물공여자 또한 최고 7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청자가 건넌 빨간색 돈봉투가 뇌물로 간주되면 형사처벌 대상이며 이민법(Immigration Act 2009) 제15조 제1항에 의거하여 영주권 취득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 RRB의 결정

RRB는 이민성 직원의 영주권 승인 철회에 대한 결정을 취소하였으며 추가 접수비 없이 처음 영주권을 승인했던 때의 이민정책을 기준으로 영주권에 대한 재심사를 명령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결정적 이유는 형사법 제105조 제1항에 의거 뇌물공여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공여자가 반드시 직원을 매수하려고 했던 의도가 증명되어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대사관 직원은 빨간돈봉투을 뇌물로 간주하기엔 증거 자체가 불충분하였는데도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 사건개요

장기사업비자를 취득하고 뉴질랜드에서 24개월 이상 자영업을 한 후 2004년 11월 기업이민으로 영주권을 신청하였으나 2003년 6월 선청인이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다 주유소에서 주유를 마친 후 (도로) 반대방향으로 차를 몰고가다 그만 추돌사고가 발생하였고 이로인해 반대편 차에 탔던 승객 한명이 사망하고 한명은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2005년 2월 ㅇㅇ지방법원에서 신청인의 심각한 부주의로 인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되었음이 인정되어 1년의 구금형이 언도되었으나 가택연금형으로 대체되어 2005년 3월부터 6개월 동안 가택연금형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청인은 2005년 2월부터 12개월동안 운전면허가 상실되었으며 법원으로부터 유가족에게 삼만불을 지급하라는 지급명령을 함께 언도받았습니다.

△ RRB의 결정

이민법 제7조 제1항(현이민법에선 제15조 제1항)에 의거 영주권 취득을 불허한다는 뉴질랜드이민성의 결정이 옳으며 이민성장관의 특별승인 거절에 대한 심의결정권은 본 재판소(RRB)에 없다는 이유로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랑랑
한국식으로 뉘물준자들도 함개 처벌받아야지요 ...뉴질랜드 법 잘한거내요 ...요즈음 한국사법당국은 개판이라내요 ...아무리돈많이해먹엉도 ...벌금아니면 ..징역 조금사고 햅먹은돈가지고 큰소리치며 사는 더러운 한국식 법...한국 법관들 ,,...개판 한국에 더러운 집으로 변햇대요 ...최 고더러운집단 국회의원들 ..2번재 더러운집단 언론노조놈들 방송국놈들 ...3번째 더러운집단 법원에 판사놈들 ..이라하내요 ...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07 | 1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7 | 1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74 | 1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96 | 1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8 | 1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34 | 1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2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2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8 | 2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9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9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4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9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3 | 3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5 | 3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2 | 3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30 | 3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08 | 6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75 | 8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1,003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7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62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8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2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3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