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y first and sell later(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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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first and sell later(Ⅰ)

0 개 2,040 스티브 김

새해 들어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바이어들의 주택구입 행렬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고 그 움직임은 더 신속하고 강력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 정부가 여러 각도로 개입하여 계획적인 대량공급 주택정책이 실행되지 않는 한 바이어들의 집을 사고자 하는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는 어려울 것 같다. 특히 지금처럼 은행이자율이 역사이래 최저의 상태를 유지하는 한 주택을 구입하려는 욕구를 잠재우기는 불가능하다.

이번 주에 오클랜드 카운슬에서 발표할 Unitary Plan (새 도시개발 계획안)이 어떤 식으로 오클랜드 지역의 주택난을 해결할 수 있을지 궁금한 이 시점에서 현재의 주택시장을 점검하고 새로운 시장을 예측해 보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일 것이다. 따라서 최근과 같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한 주택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새로운 특징들을 다음과 같이 알아 보도록 하겠다.

1. 인터넷의 활용
주택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물량이 바이어들의 수요에 비해 심각하게 부족한 상태가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다른 바이어들보다 더 빨리 매물정보를 찾아 보려는 바이어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들의 요구를 만족시켜 주기 위해서 각종 인터넷 서비스가 발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요즘 인터넷 주택정보의 대세를 이루는 trade me 싸이트에서는 매일 등록되는 신규 매물의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준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매일 원하는 지역의 매물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웹싸이트로는 trademe, open2view, realestate, myplace 등이 있고 각 부동산 회사의 웹싸이트를 통해서도 많은 매물을 확인할 수 있다.

2. 인쇄매체의 이용도 감소
위와 같은 현상이 점점 더 심화됨에 따라 각 지역별로 주택매물정보를 소개하는 신문들의 이용도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주택매물정보 신문인 Property Press는 오클랜드의 각 지역별로 구분되어 발행되었는데 현재는 서쪽 지역 신문이 발행되지 않고 있다. 각 부동산 회사들도 무료로 전체 매물정보를 게재하던 방식을 지양하고 집주인이 광고비를 지출하는 경우에만 게재하는 등의 변화가 생기고 있다.

아직까지도 인터넷과 더불어 일부 바이어들에게는 아직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매체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이용도는 더 줄어들 것이다.

3. 옥션 리스팅 증가
매물의 부족 현상이 장기간 계속되면서 그 혜택을 보기 위한 대부분의 집주인들은 옥션을 주택 매매 방식으로 선택하여 가능한 한 높은 가격으로 집을 팔고자 하고 거의 모든 부동산 회사들도 옥션 매매로 리스팅하여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최대의 노력들을 하고 있다.

옥션으로 리스팅 된다고 해서 모든 집들이 다 잘 팔리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한 대부분의 리스팅 매물은 집주인이 만족할 만한 가격에 팔리는 것이 추세이다. 부동산 중개인을 선정하는 일부터 신중하게 진행하여 매매 효과를 높이도록 최대한 노력할 필요가 있다.

다음 호에 이어서 최근의 주택 매매 특징을 알아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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