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 the floor (Ⅱ)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Under the floor (Ⅱ)

0 개 2,422 NZ코리아포스트
지난 호에 이어서 마루 바닥의 공간을 관리하는 요령을 알아 보겠다.

2. 단열재

집의 바닥에는 보통 perforated aluminium foil 로 단열공사가 되어 있다. 두꺼운 알루미늄 호일로 되어 있으며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이 나 있어 적당한 환기를 유지시켜 준다. 오래 된 집일수록 이 호일에 손상이 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한번쯤 밑에 들어가서 확인하도록 한다. 만약 알루미늄 호일의 반짝이는 부분이 닳아서 없어진 상태라면 충분한 단열효과를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 된다. 이런 경우 알루미늄 호일을 교체해야 하는데 공간이 충분히 높지 않으면 작업이 쉽지 않다. 작업이 용이하지 않은 경우에는 교체하는 대신에 알루미늄 호일을 그대로 두고 합판이나 fibre cement board 등을 덧대어 막는 방법도 있다. 최근에는 “EXPOL”이라는 상표의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진 단열재가 시중에 나와 있는데 작업이 쉽고 효과가 뛰어나다.

단열재의 보강공사를 할 때에는 각종 배관과 전기 배선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여 작업하도록 한다.

3. Piles

집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으로 땅속에 콘크리트로 묻혀 있고 바닥을 구성하는 목재와 연결되어 있다. 이 기둥들이 약해지면 전체 건축물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가 있다.

(1) 기둥나무가 썩어 있는 경우

흔치 않은 경우이나 기둥나무가 오랫동안 물에 잠겨 있었거나 계속해서 습한 상태에 있었다면 일부분이 썩어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또한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것처럼 보여도 땅속에 묻혀 있는 부분을 못이나 드라이버 등으로 눌러 봐서 쉽게 구멍이 생기면 이미 상당히 손상이 간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 이 경우 기둥 나무를 교체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2) 못이나 나사 등이 부식 된 경우

땅속에 묻혀 있는 기둥과 바닥재를 연결해 주는 각종 못이나 나사 등이 부식되어 있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는데 특히 바닷가 근처나 타우포, 로토루아 같은 지열지대 등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부식된 자재들은 바로 교체하거나 보강해야 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hot-dipped galvanised나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들어진 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건축법규에서도 겉으로 노출되는 곳에 사용되는 못이나 나사 등은 반드시 이런 자재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3) 콘크리트가 손상된 경우

위의 기둥나무가 땅속의 콘크리트에 묻혀 있는데 주변 지면이 너무 말라 붙거나 심하게 물이 많이 고여 있는 경우에는 콘크리트 자체가 밖으로 노출되었거나 기둥을 강하게 떠받치지 못하는 상태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structural engineer)를 통해서 처리가 되어야 한다. 목재로 바닥이 지어진 집에 살고 있다면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조그마한 문이나 틈이 있다. 본격적인 우기에 들어가기 전에 마루 바닥아래 공간도 점검하여 건강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07 | 1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7 | 1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74 | 1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96 | 1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8 | 1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34 | 1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2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2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8 | 2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9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9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4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9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3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5 | 3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2 | 3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30 | 3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08 | 6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75 | 8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1,003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7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62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8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2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3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