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관리 요령(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지붕 관리 요령(Ⅰ)

0 개 3,076 NZ코리아포스트
금새 여름인가 하더니 아침 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불어 오고 있다. 여름이 가고 다시 가을로, 겨울로 계절이 바뀌고 있다. 매년 우기로 접어 들면 가장 흔히 일어나는 집 관리 상의 문제는 지붕 관리의 소홀로 생기는 문제이다. 본격적인 우기로 접어들기 전에 점검하여야 할 지붕의 문제를 2회에 걸쳐 다루어 본다.

뉴질랜드 주택에 주로 사용되는 지붕 자재는 아연도금(galvanised) 또는 페인트 칠이 되어 있는 철판으로 된 양철지붕과 기와지붕이 대부분이다. 어떤 자재로 지어졌다 해도 일반적인 지붕의 관리요령은 같다.

다만 특정 자재의 종류나 지역에 따라서 좀더 자주 관리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바닷가에 있는 집이나 로토루아나 타우포 지역 처럼 특별한 지열지대에 있는 지붕은 좀더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각 지붕 자재마다 제조업체에서 주는 관리지침을 따라서 관리를 해야만 그 수명이 오래간다. 지붕에 설치된 flashing들은 주로 납 판이나 페인트칠이 된 철판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온도 및 계절변화에 따라서 수축과 팽창이 반복되면서 손상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지붕 위에 설치되어 있는 굴뚝, 파이프, 안테나 등의 시설물 등에 대한 관리가 필수적이고 정기적인 물 청소와 페인트칠이 병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일반 가정에서 지붕을 관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사다리가 준비되어 있다 하더라도 높은 지붕에 올라가는 것 자체가 익숙하지 않고 기와나 양철지붕 등이 파손될까 우려되기도 하며 또한 어떤 부분이 어떻게 잘못 되어 있는지 쉽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붕의 관리와 수리만큼은 반드시 전문 업자에게 맡기기를 추천한다. 주택의 인스펙션을 하다 보면 지붕수리가 잘못된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지붕 전문업자가 아닌 사람이 일반 상식만을 가지고 임의로 수리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로 인해 문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흔한 실수 중에 하나가 물이 흘러 나가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구멍이나 틈새를 실리콘 등으로 막아 버리는 것이다.

다음의 관리요령을 참고해서 겨울이 오기 전에 지붕을 점검해보기 바란다.

1. 정기 점검
자동차의 WOF를 6개월 혹은 1년에 한번 하듯이 집에 대한 점검도 최소한 1년에 한번씩 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지붕의 위쪽은 직접 올라가서 보지 않으면 지붕 위에서 생긴 문제를 전혀 알 수가 없으므로 반드시 전문적인 정기 점검이 필요하다.

2. 지붕 위의 소금기와 먼지제거
1년에 한번씩은 물청소를 함으로써 지붕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고 각종 먼지, 매연찌꺼기, 소금기 등을 제거해야만 양철지붕인 경우에는 녹을 예방할 수 있고 기와인 경우에는 이끼류가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지붕에 녹이 슬기 시작하면 반드시 누수와 연결되는 문제를 일으킴으로 정기적인 청소와 점검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특히 처마 밑에 위치한 작은 지붕처럼 빗물이 잘 닿지 않는 곳은 더욱 철저히 물청소를 해야 한다. 물청소를 할 때에는 물이 위에서 아래를 향하도록 하여야 집안 내부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음 호에 지붕 관리요령 2가 계속됩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07 | 1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7 | 1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75 | 1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96 | 1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8 | 1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36 | 1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3 | 2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2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8 | 2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90 | 3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9 | 3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5 | 3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9 | 3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3 | 3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5 | 3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2 | 3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32 | 3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10 | 6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77 | 8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1,005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40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63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20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2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3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