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컬러 트렌드(Ⅱ)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2011년 컬러 트렌드(Ⅱ)

0 개 3,169 NZ코리아포스트
지난 호에 이어서 건축 혹은 인테리어와 관련하여 내년에 유행할 컬러의 트렌트를 계속해서 알아 보겠다.

자연을 강조하는 색.

시골 풍의 느낌과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각 생활용품의 촉감이나 색이 조금은 거칠게 느껴져도 자연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것들이 유행한다. 매끈한 실크와 같은 세련된 느낌보다는 투박한 털실의 느낌이 더 가까워질 것이다. 자연이 강조되면서 초록색 종류의 색이 가장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초록과 파란색들의 주변 색들이 많이 유행할 것이다.

전 세계가 서로 교통 한다.

해외 여행이 점점 일반화되고 인터넷의 발달로 전 세계가 더 가까워 지면서 각국의 전통적인 색들이 전 세계에 골고루 퍼지면서 이제는 한 곳에 고립된 전통이 아닌 전 세계가 공유하는 색으로 일반화된다.

자원의 재활용이 색에도 도입된다.

전 세계가 지구를 보호한다는 거대한 차원에서 물건의 재활용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서 과거에 사용되었던 일상 용품들이 적극적으로 재활용 되고 있다. 과거의 미술품들이 유행하고 가구, 악세서리, 가방, 옷 등이 다시 이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에 유행하던 색들이 다시 널리 퍼지고 있다.

새로운 색의 창조는 느려지고 한번 유행된 색들은 오래도록 사용된다.

사람들의 선호도는 구식과 신식을 구분하기 보다는 개성에 맞추어서 정해질 것이다. 전통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기계문명의 급격한 발달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늘어남에 따라 늘 새로운 것에서만 유행을 찾지는 않을 것이다. 복고풍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급격한 유행의 변화 보다는 현재 혹은 과거의 유행이 오래도록 유지될 것이다.

다음으로는 각각의 주요 색들에 대한 기호의 변화를 살펴본다.

대표적 색상 중 하나인 빨간 색은 짙고 강한 종류의 다양한 색으로 많은 장식품에서 사용될 것이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색인 분홍색이 밝은 색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짙은 빨간색을 대신해서 많이 사용될 것이다. 시골 풍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오렌지 색이 유행할 것이다.

파란색은 강렬한 파란색에서부터 회색과 검은색에 이르는 다양한 변화로 널리 사용될 것이다. 하늘색이라 표현되는 밝은 파란색은 상쾌함과 희망을 느끼게 하며 어두운 파란색은 따뜻한 느낌을 준다. 파란색과 은색을 결합하여 고급스러운 모던함을 표현하게 될 것이다.

보라색 역시 짙은 색으로부터 바랜듯한 보라색까지 다양한 종류가 사용될 것이며 전통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색으로 그 인기를 계속 유지할 것이다.

갈색 계통의 색들이 그 동안 인기를 많이 누렸던 회색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갈색, 베이지색 등이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색으로 많은 각광을 보일 것이다. 햇볕에 바랜듯한 색이 여전히 인기를 끌 것이다.

흰색 계통은 단순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을 주는 색으로 그 유행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뉴질랜드는 특별히 집 가꾸기에 열을 올리는 나라이다. 올 여름 휴가철을 이용하여 집 안팎을 새로운 색으로 단장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187 | 16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4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0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89 | 10일전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0 | 10일전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0 | 10일전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0 | 10일전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39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4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3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68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2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8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27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8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4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6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3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5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59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 더보기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