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여주기(Property viewing) 전에 생각할 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집 보여주기(Property viewing) 전에 생각할 일

0 개 2,881 NZ코리아포스트
집을 팔기로 결정을 하고 나면 누구에게나 꺼려지는 일은 오픈 홈을 해야 하는 일로 내 집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는 일일 것이다. 물론 집을 파는 마케팅의 중요한 방법인 줄은 알지만 나의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은 그다지 달갑지 않은 일일 뿐더러 귀중품 관리나 위생과 관련된 이슈로 반갑지 않은 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없이 쉽게 집을 팔기란 어려운 일이니 가능하면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이다.

이번 호부터 2회에 걸쳐 오픈 홈의 경험 중에 간단하지만 개인의 문화나 습관의 차이로 생길 수 있는 몇 가지 경우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한다. 특히 부동산이나 집에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니 함께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1. 휴지의 용도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toilet paper, 식탁에서 사용하는 napkin/serviette, 부엌에서 사용하는 kitchen towel, 화장을 지울 때 사용하는 미용 tissue는 각기 쓰임이 다르게 생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모두를 휴지라는 하나의 용도로 생각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 가정집 뿐만이 아니라 영업을 하는 식당에서 조차도 두루마리 휴지나 미용 티슈가 식탁 위에 올라가 있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이런 상황을 최소한 우리끼리는 서로 이해한다 하더라도 정확하게 용도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바이어에게 집을 보여 주게 되는 경우 이런 사소한 문제가 집을 보는 상대의 기분을 언짢게 만들어 전체적으로 집에 대한 인상을 나쁘게 갖을 수도 있다.

용도 구별 없이 휴지를 아무렇게나 사용하는 것을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본다면 마치 걸레를 행주처럼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지게 되는 것이다. 식사 후에 먼지가 풀풀 날리는 화장실용 휴지나 미용티슈로 입가를 닦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2. 현관에 놓여 있는 많은 신발과 옷장 속에 있는 신발

어떤 쪽에서 보면 현관에 놓여진 신발이 또 다른 쪽에서 보면 옷장 안에 놓여 있는 신발이 낯설기만 할 것이다. 대부분 동양사람의 집은 현관 바깥쪽에 신발이 놓여 있는 경우가 있는데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지 않은 경우는 말 할 것도 없고 또한 현관 안쪽에 신발이 놓여 있는 경우는 더 불쾌하게 느껴진다.

서양 사람들 중에는 옷장 안에 신발을 놓아 두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신지 않은 새 신발이라면 별문제 없겠지만 신던 신발을 놓아 두는 것은 현관에 지저분하게 놓여 있는 신발과 마찬가지이다.

생활 습관의 차이로 집안에서 신발을 신고 지내는 사람들에게는 아무 문제가 아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낯선 모습이다. 가능하면 차고의 한쪽에 문이 달린 신발장을 마련하는 것이 시각적으로나 위생상 좋겠다.

다음 호에서는 집안에서 나는 냄새와 애완동물 문제에 대해 알아 보겠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4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71 | 4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7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6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73 | 10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4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32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5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2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2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7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8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9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11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9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6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4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7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7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8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7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801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91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7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8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