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Proof Building (FPB)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Future-Proof Building (FPB)

0 개 2,915 코리아포스트
future proof building이란 '장기적으로 유지비가 적게 들고 내구성이 높은 집'을 말한다. 이번 호에는 Future-Proof Building의 몇 가지 원칙 중에서 열효율과 관련한 Energy Efficiency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1. Energy Efficiency

1) 자연채광

거실을 북쪽에 두고 창문을 크게 내서 햇빛을 많이 받게 하고 침실은 남쪽에 두고 창문도 작게 만드는 것이 현명하다. 복도에는 대부분 햇빛이 들지 않으므로 천정에 자연 채광창(Skylight)을 설치하면 비용 없이 등을 켠 효과를 본다. 거실 바닥을 콘크리트 또는 타일로 유지하면 낮 시간에 받은 열이 야간에 발산되어 따뜻하다. 외장을 벽돌이나 콘크리트를 이용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

2) 단열

오래되지 않은 집이라도 단열재의 상태를 점검하고 보강할 필요가 있다. 특히 단열이 잘 되어있는 현대식 집이라 해도 집과 연결되어 있는 차고에는 단열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열 손실이 발생한다. 새로 집을 지을 경우에는 차고의 벽과 천정까지도 단열재를 설치해서 에너지의 낭비를 최대한 막아야 하겠다.

3) Double glazing

신축 주택은 두 겹 창문을 장착하도록 건축 법규가 개정되고 있다. 이로써 창문의 유리를 통한 열 손실을 많이 줄일 수가 있게 되었다. 두 겹 유리가 아닌 집에서는 두꺼운 커튼을 설치하여 열 손실을 줄일 수가 있다. 손쉽게 기존의 창문에 한 겹의 유리를 덧붙일 수 있는 제품도 시판되고 있다.

4) 온수방법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나 가스 소비 중 30% 정도가 온수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일정량의 온수를 보관하는 방식과 순간 온수 방식 두 가지가 있다. 온수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관 방식이 식구 수가 적은 경우 순간 온수가 경제적이다. 비용을 가장 많이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는 태양열을 이용하는 것인데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로 보급이 많이 되어 있지는 않다.

5) 난방장치

최근 지어지는 집들의 내부구조는 공간이 트여 있는 open plan이 많아 난방효과가 많이 떨어지므로 집의 구조와 특성에 맞추어 난방장치를 선택한다. 또한 내부에 습기가 많으면 난방 열이 많이 소모되므로 낮 시간에는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잘 시키는 것도 난방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6) 가전제품의 선택

가전제품에 표시된 별의 숫자가 많을수록 에너지 효율이 높다. 구입가격에 차이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7) 전등의 선택

백열등을 Energy saver로 바꾸면 전기사용량을 많이 줄일 수 있다. 형광등이나 할로겐 등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데 가격이 비싼 흠이 있다. Downlight는 천정을 뚫어서 설치를 하기 때문에 그 틈으로 열 손실이 많이 생긴다. 신, 개축 시 이런 점도 고려하면 전기사용량과 열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187 | 16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4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0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89 | 10일전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0 | 10일전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0 | 10일전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0 | 10일전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39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4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3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68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2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8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27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8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4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6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3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5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59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 더보기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