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들이 출현한 우주의 한 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성현들이 출현한 우주의 한 때

0 개 2,451 코리아포스트
우주에는 때가 있다. 물질이 창조된 때가 있었고, 인간이 출현하여 미신과 신화를 만들어 신을 받들던 때가 있었고, 성현이 출현하여 세상과 인간이 완성되는 때를 예언한 때가 있었다. 그러면 그 예언이 실현되는 때도 당연히 있을 것이다.

서양 학문의 원조인 소크라테스에 이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등 현인들이 나타난 것은 대략 기원전 삼천 년을 전후한 때이다. 동양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현인들이 나타났다.

공자, 맹자, 순자, 노자, 장자 등 제자백가(諸子百家)가 나타난 것도 기원전 삼천 년 무렵이다. 서로 약속이나 한 듯이 같은 무렵에 동서양에서 숱한 현인들이 출현하였다. 그들은 자연과 인간 자신에 대한 인지를 넓혀 주었다.

인도에 석가모니가 나타난 것도, 나자렛에 예수님이 나타난 것도 비슷한 무렵이다. 그리고 두 성현이 보여 준 삶과 전해준 말씀이 너무나 유사하다. 요즘과 같이 교통이나 통신수단이 발달하여 서로 의사 소통을 한 것도 아닌데 비슷한 시기에 출현하여 비슷한 가르침을 주었다.

성현들은 인간과 만물만상의 근원을 일깨워 주고 그 근원인 존재가 와서 인간과 세상을 완성하는 때가 올 것임을 알려 주었다. 그 때가 오면 있다 가 없어지는 미완성의 존재가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永生 = 生死一如의) 완전한 존재로 완성될 것임을 예언하였다.

무한한 우주에 존재하는 만물만상이 나서 살고 사라지는 일체는 신의 섭리에 의한 것이고 일체가 필연이다.

우연이란 없다. 그리고 한 치의 오차도 없다. 또 무한한 우주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현상도 일체가 필연이고 한 치의 오차도 없다. 뿌린 대로 거두고 인(因)에 의한 과(果)가 있음에는 예외가 없다.

따라서 현인들이 나타나는 것도 성현들이 출현하는 것도 모두 우주의 때가 되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필연적으로 오게 되어있는 일들이다. 마찬가지로 근원인 존재가 올 때가 되면 그 존재가 반드시 올 것이다.

성현들이 예언한 마지막 심판의 날과 완전한 깨달음을 얻는 때는 언제일까? 언제일지 모르는 그 때가 오면 깨어 있는 자는 때가 왔음을 알 것이고 깨어 있지 못한 자는 모를 것이다.

죄업이 두터운 자, 마음에 때가 끼어 어두운 자는 때가 와도 알지 못할 것이다. 한편 자기가 그리고 있는 근원인 존재는 영원히 기다려도 오지 않을 것이다. 내가 그리고 있는 존재는 거짓된 망념의 존재이고 허상이기 때문이다.

또 그러한 존재를 그리고 있으면 그리고 있는 존재에 매여서 근원인 존재가 실제로 와도 알아보지 못한다. 근원인 존재가 언제 어떠한 모습으로 오느냐 하는 것은 근원인 존재의 문제이지 인간이 이렇다 저렇다 할 일이 아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5 | 3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73 | 4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9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9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76 | 2026.01.30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6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33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8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4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3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8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9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80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12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10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7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5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9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8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9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8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802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93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9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9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