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Kahui Story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84) Kahui Story

0 개 3,433 박신영
2년전에 두명의 쌍둥이 남자아이들이 죽었다
이름이 Chris와 Cru라는 마오리아기들인데
생후 3개월짜리들이
머리에 부상을 입고 집에서 병원으로 옮겼는데
곧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유아학대문제가 엄청 대두되었고
마오리족들의 아동학대문화가 비판받았다
그 이후 지금은
뉴질랜드에서 아이들의 등짝을 때리거나
엉덩이를 손으로 후려치는것도 모두 범법사항이 되었다

누가 이 아기들을 이렇게 죽을정도로
다치게했는지 알 수 없이 몇달이 지났다

결국 경찰은 이 아이들의 아버지인 Chris Kahui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법정에 세웠다
이 재판은 장장 이년이 넘게 진행되었고
이 키 작은 남자의 얼굴은 뉴질랜드수상인 헬렌클락보다
더욱 자주 TV에 나왔을 것이다
마침내 지난주에 판결이 나왔는데
배심원은 이 남자가 무죄라고 판결했다

2명의 아기들이 죽었고
누군가가 이 아이들을 죽였는데도
그리고 그 누군가가 분명 이 family안의 누구인가인데도
아무도 정의의 심판을 받지 않은 것이다
혐의를 받은 아버지를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침묵으로 일관한 모양이다
그리고 법적으로도 right to silence라는 것이 있어서
말하지 않을 권리를 모든 가족구성원이 적극 활용한 것 같다

이 아버지가 법원에 선 이유는
아기들이 부상을 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24시간동안
이 아이들과 함께 있었다는 이유이다
아기들의 엄마는 이 시간동안 외출을 했다는데
혹자는 이 엄마가 옛날 남자친구에게 말한
'내가 했다'는 이야기를 증거삼아
이 엄마가 그 시간에 몰래 들어와서 아기들을 다치게 했을거라고 하고
누구는
이 아버지가 첨으로 밤새 혼자서
이 쌍둥이들과 또 두돌도 안 된 다른 아기를
돌보느라 너무 힘들어서 그랬을것이라고 하고
쌍둥이가 태어났을 당시 엄마아빠가 엄청 병원에서
심하게 싸웠고 엄마가 아기들을 난폭하게 다루는 것을
간호사가 보았다고 증언하고
그런데 이 간호사는 아이들의 아빠쪽 친척과 결혼관계로 얽히고.....

하여간 증거는 없고 추측은 난무하고
가족은 모두 침묵하고

혐의를 받은 이 젊은 아버지는 무죄로 풀려났는데
경찰은 이제 이 케이스는 끝났다고 하고......

이 뉴스를 접하고
물론 다들 난리였다
뉴질랜드경찰을 정말 믿을 수 없다는 불평에,
Former PM Sir Palmer는 침묵의권리가 재 검토되어야 한다고 하고,
어느 목사님은 재 수사할 것을 촉구하고,
결국 헬렌클락까지 나서서
정의가 바로서길 원하다고, 경찰은 재 수사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이제 경찰이 재수사할 것인지,
아님 가족중의 누군가가 나서서 진실을 밝힐 것인지,
아님 이대로 아이들만 죽고
범인은 없는채로 이 상황이 끝나버리든지,

과연 어떻게 될지........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11 | 2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40 | 2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77 | 2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98 | 2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9 | 2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46 | 2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6 | 2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6 | 2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9 | 2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95 | 3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61 | 3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6 | 3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300 | 3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7 | 3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6 | 3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3 | 3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38 | 3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12 | 6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79 | 8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1,009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41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65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21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4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5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