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 Zealanders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Korean New Zealanders

0 개 2,437 박신영
요즘 뉴질랜드에는 한국인이 관련된 사건사고가 많은 것 같다

뉴스, 신문등에 Korean이라는 단어가 곧잘 들리고 보인다

가장 최근뉴스로는 어제(3월 5일) 사망한 유학생소식이다

사고경위도 참 어이없다

뺑소니차에 치여서 죽었다고 한다

유명한 rock band인 red hot chilli peppers의 공연티켓을 사기 위해 판매소앞에서

밤새 줄을 서 있었던 모양인데 왠차가 갑자기 와서 박은 모양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줄을 서 있었던 모양인데 왜 그 학생만 치이게 되었는지,

또 사람을 치고도 도망간 운전자는 뭔지.......

자식 공부시키겠다고 외국에 유학보내놨더니 덜커덕 사망소식이나 듣고,  그 부모는 어떻게

감당해 낼지........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이번에 사고를 당한 남학생이 왕가레이에서 유학중이었다니 지영이라는 여고생이 생각난다

지난 연말에 Bay of Islands여행갔을 때 만난 부산출신의 학생인데,

역시 왕가레이에서 고교유학중이었다

오클랜드에도 좋은 학교가 많은데 하필 왕가레이같은 시골(?)에서 유학을 하냐고 물었더니

한국학생 많은 곳을 피해가다 보니 그리 가게 되었다고 했다

영어를 빨리 익히려면 한국인과 덜 접촉해야 하는 것은 일면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 솔직한 생각은 본인하기 나름이라고 본다

첨에는 나도 아무것도 모른채 그저 유학원이 소개시켜주는 대로 아들녀석을 현재 다니는 학교에 입학시켰는데, 시간이 좀 지나다보니 이곳에도 좋은 학교, 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가 다 따로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한국처럼 소위 8학군같은 것도 있고 키위부모들의 학구열도 한국사람 저리가랄 정도로 대단한 것을 알게되었다 ,

유학생이면서 아들을 왜 그런(?!) 학교를 보내냐며 좋은 학교로 옮겨주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소위 좋은 학교라는 곳에는 어김없이 한국학생들이 무지 많다 또 학비도 비싸고. 당연히 주위의 집값도 비싸다

우리 아들의 학교는 규모가 크지도 않고 재정자립도도 높지 않고 백인도 많지 않지만
나는 나름대로 만족한다 아들녀석은 학교내에서 공부, 운동등 여러면에서 '우수한 학생'의 범주에 속하고 학생과 선생님들간의 관계도 상당히 친밀하다

솔직히 용꼬리보다는 뱀머리가 낫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상, 전학을 자주 하는 것은 정서적, 사회적인 측면에서 어린아이들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확신한다



몇주전에는 어느 한국치과에서 불이 나서 그 치과 한국인간호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무슨 영화도 아니고 그 간호사의 한국인 동거남이 불을 질러서 죽인 모양이었다

그 간호사는 아이가 셋이나 된다는데........

그 남자의 방화 원인은 여자의 도박이었다고 한다

SKY CITY 카지노에서 여자가 돈을 조금(?) 잃었던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솔직이 나도 도박 피해자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불태워 죽여버릴 생각을 하다니..........


또 몇주전에는 한국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있어서

세 사람이 팔을 잘라냈다고 들었다

이 사건은 한국의 9시 저녁뉴스에도 보도가 된 모양인데,

사고버스가 20년된 차라고 집중부각되는 걸 보았다

하긴, 한국관점에서는 20년된 차라면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고물이겠다 싶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20년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내차도 12년된 것이지만 잘 굴러다닌다  

물론 6개월마다 자동차검사받으려면 이것저것 손볼것이 많지만서도.


그 관광객들은 뉴질랜드여행이라고 많이들 기대하고 왔을텐데

오클랜드공항에 내리자마자 버스에 올라타고 관광지로 옮겨가다가 그런 변을 당했으니

참 기가 막혔을 것이다

그마나 다행이라면 뉴질랜드에서는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사고를 당하면

그 치료를 걱정안해도 되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려나.........

두어달전에는 우리딸이 뜨거운 고깃국물에 팔을 데었다

아이를 데리고 밤길을 달려 병원의 야간응급실로 뛰어가서 의사에게 보이고

간호사가 화상치료를 했다

치료를 끝내고 돈을 낼려고 지갑을 열었더니 ACC라서 '무료'라는 답변을 들었다

호오, 뉴질랜드 참 좋은 나라잖아! 싶었는데 약국에서는 약값을 다 받길래 조금 좋다 말았다

화상의 특성상 매일 며칠동안 병원을 다녔는데 그때마다 무료라고 해서 내가 미안할 지경이었다

동네 GP로 옮겨서 치료를 했는데 그 때는 약간의 돈을 요구받았다

순간 따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의사도 먹고 살아야지 싶어서 그냥 돈을 지불했다



한국인이 연루된 사건사고가 생기면 모여서들 그 얘기를 많이 한다

외국살면서 안 그래도 소수민족이라서 때로는 억울하고 때로는 슬프기도 한데

이런 어이없는 교통사고, 사망사고등의 소식을 접하면 더욱 맥이 빠진다


안좋은 소식은 이젠 그만!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많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

**3월 6일 Campbell Live에 위에서 언급한 교통사고로 팔을 잘라낸 여학생 이야기가 나왔다 이 프로는 6시 정규뉴스가 끝난후에 하는 심층취재형식의 뉴스다큐프로그램인데,  4주전 사고가 난 이후로 현재까지도 해밀턴의 병원에서 치료중인 이 19살 여학생을 인터뷰했다 관광버스가 옆으로 뒤집히자 오른팔로 brother을 감싸안는 바람에 결국 그 오른팔을 절단할 수 밖에 없었던 모양이었다
아직 어린 소녀가 왼팔, 왼손밖에 없고 오른팔은 달랑 팔뚝부분만 남아 있는 모습이 처연했다
하지만 이 여학생은 아주 밝은 모습이었고 이 사고로 인해 낙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원래는 미국이나 캐나다의 대학을 갈 계획이었는데, 이번 사고를 당했고 다행히도 와이카토대학에서 장학금을 주겠다는 제안을 해서 뉴질랜드에서 공부할 계획이란다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하겠다는 말을 하던데, 참 강하고 아름다워 보였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5 | 3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73 | 4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9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9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76 | 2026.01.30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6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33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8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4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3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8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9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80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12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10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7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5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9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8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9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8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802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93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9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9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