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구멍난 은행계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7] 구멍난 은행계좌

0 개 3,541 코리아타임즈
너무 자주 은행내역이 날아 오는것 같아 6개월 단위로 신청을 한 적이 있다..
늘 잔고만 얼마 남았나 대충 살피고 말았는데…어느날인가 수개월에 걸쳐 5섯번씩 200불 가까운 돈이 낯선 이름으로 빠져 나간 적이 있다..
숫자와 단어로 된 이름인데 사전을 아무리 찾아도 없길레..이게 뭔가 싶어 은행 직원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 봤다.
은행 직원이 그 돈은 노스쇼어 시티카운슬이 가져 가는 돈이 라고 했다…
나는 시티에 사는데 왜 노스쇼어에서 가져 가냐고 물으니 그건 말해줄수가 없다고 한다…
벌컥 화가 난 나는 알지도 못하는 일이고 내가 동의한 일도 아닌데 댁 은행에서 계좌를 나모르게 연결 시켜 준거아니냐고 하자…자기는 모르는 일이니 그럼 직접 시티 카운슬로 전화를 걸어 보란다..
도데체 어디로 전화를 걸어야 하는건가..
우선 두꺼운 옐로페이지 전화 번호부를 가져다 노스쇼어 시티 카운슬 전화 번호로 다이얼을 돌렸다..
한참 많에 받은 카운슬 직원..내 상황을 한참 설명하자..담당자를 바꿔주고 또 그담당자 라는 사람도 내 상황을 한 참들은 후에 다른 담당자를 바꿔 주고 그 다른 담당자 마저 네번째 담당자를 연결시켜 주었는데..그 사람하는 말이 조금있다 다시 걸어 달란다
막 전화기를 부수고 싶은 충동을 누르고…전화걸기가 매우 복잡하니 나에게 전화를 걸어 달라하고 혹시 몰라 그 네번째 담당자의 직통 번호와 이름을 적은뒤 전화를 끊었다..자

그날 오후 받은 전화 내용인즉..그돈은 내가 사놓은 집에 대한 세금 이란다..
푸하하..웃음이 나왔다…집이라고???
도데체 어떤 우렁각시가 가난한 유학생 부부를 위해 노스쇼어에 집을 사두었단 말인가..그러고 보니 빠져나간 이름의 숫자와 단어는 번지수와 길 이름이 었던 것이다..

그러나 어디에도 우렁각시는 없었다..
우연치 않게도 실제 집주인과 우리집 신랑의 성이 같았고 어디서 실수가 난건진 모르지만 우리집 계좌가 연결이 된것이다..
돈이 빠져 나가는걸 모르는 나의 무감각한 가계경영도 여기서 남편에게 직격탄을 맞았지만 단지 성이 같다는 이유로 계좌가 쉽게 노출 될수 있다는게 의문이 갈뿐이다..

시티 카운슬이야 신청자가 등록해놓은 계좌에서 빼간것 뿐이요..문제는 은행에 있지 않나 싶어 욱하는 마음에 은행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어떻게 내 동의 없이 이런일이 일어냐느나? 당신들은 신분 확인도 않하냐고 따지자..겨우 한다는 말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고 지금 당장 카운슬 연결을 끊었으니 아무 문제 없단다..
속으로는 담당자 나와! 일을 어떻게 하는거야!!! 이러고 싶지만 말이다…

다음날로 그동안 엉뚱한 곳으로 갔던 돈이 내 계좌로 들어 왔는데.. 돈이 더 많이 들어 왔다..분명 총 다섯번 이라고 말했거늘…6번치가 들어 온거 같았다..
이건또 뭐야? 불편함에 대한 보상차원이야?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때 쯤…카운슬에게 연락이 왔다…집주인이 처음 세금은 자기가 내었다는 것이다…아하..그러니까 집주인은 자기 세금이 자기 통장에서 빠져 나가지 않는다는걸 알았다는 얘긴가??
생각하면 기분이 찜찜하고 껄끄러울 뿐이다..

그날 하루의 일정을 들은 남편 왈 세금 계속 낼테니 그집 그럼 우리 달라고 하자!
하하하….웃고 말았지만…그로부터 나는 매주 인터넷으로 은행에 들어가 단 1달러 까지도 정확하게 바른곳으로 들어가고 빠져나가는지 체크하고 있다..

미국의 토크쇼진행자 오프라 윈프리도 자기계좌에서 5천만불인지 얼마인지 큰 금액이 빠져 나갔는데도 몰라서 구설수에 오른일이 있다. 꼭 누가 맘먹고 한 일이든 아니든간에 이런 사고들 어떤이에게나 일어날수 있는거 같다...그러니 우리모두 소중한 내것들 정신차리고 지켜야 겠다...그것이 돈이든 아니든 말이다..

23. 웰링턴(Wellington) – 타라(Tara)의 전설

댓글 0 | 조회 3 | 1분전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바람이 거세… 더보기

UCAT 매년 응시 후 알게 된 알짜배기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128 | 20시간전
UCAT ANZ은 University… 더보기

설날과 떡국

댓글 0 | 조회 162 | 3일전
올해는 2월 17일(화)이 음력(陰曆… 더보기

교육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댓글 0 | 조회 422 | 5일전
몇 년 전, 오클랜드 의대에 재학 중… 더보기

오클랜드&오타고 1학년 바이오메드/헬싸 A+ 공부법

댓글 0 | 조회 646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바이오메드… 더보기

내년 490명 의대 증원...한국 의대 증원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602 | 2026.02.14
최근 한국 의대 입시를 보면 호주 의… 더보기

“사랑은 서류로 남는다” IPT 판결로 본 파트너십 비자의 핵심 가이드

댓글 0 | 조회 613 | 2026.02.13
실무에서 파트너십 비자 업무를 하다 … 더보기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클랜드 의대 vs 오타고 의치대

댓글 0 | 조회 952 | 2026.02.11
[출처]https://www.ama-… 더보기

떠나는 이들

댓글 0 | 조회 479 | 2026.02.11
주말 아침 타운하우스는 텅 빈 듯 조…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어

댓글 0 | 조회 271 | 2026.02.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다정함이 많은 … 더보기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댓글 0 | 조회 224 | 2026.02.11
기독교신자 박미경·강희복 부부2016… 더보기

8월 SMC와 황금 같은 6개월

댓글 0 | 조회 346 | 2026.02.11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일 수 있… 더보기

추억도 자산이다

댓글 0 | 조회 216 | 2026.02.11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방식으… 더보기

3편 – 〈라자루스 코드〉 (The Lazarus Code)

댓글 0 | 조회 116 | 2026.02.11
​“죽은 자는 돌아오지만, 코드도 다… 더보기

다보스 포럼을 보고

댓글 0 | 조회 128 | 2026.02.11
제5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 더보기

주택 임대차 재판소 (Tenancy Tribunal)

댓글 0 | 조회 248 | 2026.02.10
독자분께서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시면서… 더보기

22. 마나와투 강의 여정 – 바람을 거슬러 흐른 사랑

댓글 0 | 조회 134 | 2026.02.10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 더보기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 0 | 조회 136 | 2026.02.10
시인 에크하르트 톨레생각으로는 문제를… 더보기

아틀란티스 대륙 실존설

댓글 0 | 조회 280 | 2026.02.10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존재했을지도 … 더보기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개강 직전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

댓글 0 | 조회 319 | 2026.02.10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고집부리다 망친 샷 – 때로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54 | 2026.02.10
골프를 하다 보면 가끔은 ‘왜 굳이?… 더보기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445 | 2026.02.06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372 | 2026.02.05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357 | 2026.02.05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461 | 2026.02.03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