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낼 시간이, 지냈던 시간보다 더 짧게 남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앞으로 지낼 시간이, 지냈던 시간보다 더 짧게 남어....

0 개 3,745 KoreaTimes
정신없이 보낸 2005년.. 그리고 새로운 맘으로 맞이한 2006년..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온 후 지난 5개월동안은 General English를 들었었다.

기초를 다지기엔 G.E가 좋지만 1년 내내 그것만 하기엔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것은 Cambridge course.

한국에서 내 전공이 경영학이고 졸업 후 외국기업 취직에도 관심이 있는 내겐

Cambridge course가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Cambridge course 인지도가 낮지만,

유럽쪽 나라들에서는 마치 Cambridge certificate가

우리나라의 TOEIC 성적표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마침 내가 공부하던 학원의 Cambridge course가 잘 짜여져 있어서

난 1월부터 Cambridge FCE course를 시작했다.


코스 들어가기 전부터 test를 거치고 드디어 시작한 FCE course!

우리 반 12명 중.. 한국 사람은 나와 아주머니 한 분..

그리고 나머지 10명은 모두 스위스 사람들!

처음부터 쉽지만은 않았다.

온통 스위스인들이었기에 그 분위기에 적응하기도 바빴고,

게다가 보통 Cambridge course가 12주인제 이번 학기에만 9주 코스라서

강의 자체도 빈틈없이 바빴다.

Cambridge course는 크게 5개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 Use of English.

시험은 1년에 3번 있으며, 캠브리지 대학에서 승인을 받은 학교에서만 강의가 개설 될 수 있다.

시험 결과는 pass or fail.

뉴질랜드에 온 후 7개월동안 배웠던 영어를, 그리고 9주동안 정리한 내 영어를

하나의 시험으로 평가한다는 것이 내겐 사실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스위스 친구들과 함께 한 9주는 정말 재밌었다. ^-^

한꺼번에 생긴 10명의 스위스 친구들. 그들은 내게 정말 친절하고 잘 해 주었다.

내 영어 이름 Angela 대신 Angie, AngieBangie 라는

예쁜 별명도 지어서 매일 불러줬을 뿐 아니라,

우리는 매주 파티하기에 바빴다. >_<

코스 마지막에는 서로를 격려해 주면서 함께 공부도 했었다.

너무 빨리 흘러버린 9주.. 그리고 눈 앞에 다가온 시험..

  

내게 FCE course는 그 동안 배웠던 영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기분이었다.

사실 난 코스 중에 공부 열심히 안 하다가

마지막 3주 전에 중간시험을 보고 충격을 받은 후 완전 열심히 했었다. ^-^;;

그리고.. 시험 보기 바로 전에는 비로서 내 영어가 늘었다는 것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 학원의 경우에는 대다수 학생이 스위스인이었기에 수업 자체가 그들 위주였다.

내 경우에는 Speaking이나 Listening에 중점을 두웠으면 했지만,

수업은 수위스인들이 약한 Grammar 중심이었다.

그래도 내겐 Grammar 정리도 하고, Writing skill도 배우고,

약간의 Listening도 늘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9주간의 코스와 시험까지 모두 마친 나는..

요즘 잠시 휴식을 가지면서 뉴질랜드에서의 남은 3-4개월 계획을 짜고자한다.

요즘에도 가끔씩 난 내 자신에게 묻곤한다.

'나 잘 하고 있는 거니?'

어느 새.. 내가 이 곳에서 앞으로 지낼 시간이, 지냈던 시간보다 더 짧게 남았다.

나중에 한국 돌아갈 때 적어도 후회는 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동안..

재밌고 좋은 경험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



정년 이후의 고용관계

댓글 0 | 조회 12 | 3분전
예전 칼럼에서 뉴질랜드는 대한민국과 … 더보기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댓글 0 | 조회 17 | 7분전
시인 최 승자한 숟갈의 밥, 한 방울… 더보기

23. 웰링턴(Wellington) – 타라(Tara)의 전설

댓글 0 | 조회 19 | 10분전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바람이 거세… 더보기

UCAT 매년 응시 후 알게 된 알짜배기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130 | 21시간전
UCAT ANZ은 University… 더보기

설날과 떡국

댓글 0 | 조회 162 | 3일전
올해는 2월 17일(화)이 음력(陰曆… 더보기

교육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댓글 0 | 조회 422 | 5일전
몇 년 전, 오클랜드 의대에 재학 중… 더보기

오클랜드&오타고 1학년 바이오메드/헬싸 A+ 공부법

댓글 0 | 조회 646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바이오메드… 더보기

내년 490명 의대 증원...한국 의대 증원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602 | 2026.02.14
최근 한국 의대 입시를 보면 호주 의… 더보기

“사랑은 서류로 남는다” IPT 판결로 본 파트너십 비자의 핵심 가이드

댓글 0 | 조회 613 | 2026.02.13
실무에서 파트너십 비자 업무를 하다 … 더보기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클랜드 의대 vs 오타고 의치대

댓글 0 | 조회 952 | 2026.02.11
[출처]https://www.ama-… 더보기

떠나는 이들

댓글 0 | 조회 479 | 2026.02.11
주말 아침 타운하우스는 텅 빈 듯 조…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어

댓글 0 | 조회 271 | 2026.02.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다정함이 많은 … 더보기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댓글 0 | 조회 224 | 2026.02.11
기독교신자 박미경·강희복 부부2016… 더보기

8월 SMC와 황금 같은 6개월

댓글 0 | 조회 346 | 2026.02.11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일 수 있… 더보기

추억도 자산이다

댓글 0 | 조회 216 | 2026.02.11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방식으… 더보기

3편 – 〈라자루스 코드〉 (The Lazarus Code)

댓글 0 | 조회 116 | 2026.02.11
​“죽은 자는 돌아오지만, 코드도 다… 더보기

다보스 포럼을 보고

댓글 0 | 조회 128 | 2026.02.11
제5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 더보기

주택 임대차 재판소 (Tenancy Tribunal)

댓글 0 | 조회 248 | 2026.02.10
독자분께서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시면서… 더보기

22. 마나와투 강의 여정 – 바람을 거슬러 흐른 사랑

댓글 0 | 조회 134 | 2026.02.10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 더보기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 0 | 조회 136 | 2026.02.10
시인 에크하르트 톨레생각으로는 문제를… 더보기

아틀란티스 대륙 실존설

댓글 0 | 조회 280 | 2026.02.10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존재했을지도 … 더보기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개강 직전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

댓글 0 | 조회 319 | 2026.02.10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고집부리다 망친 샷 – 때로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54 | 2026.02.10
골프를 하다 보면 가끔은 ‘왜 굳이?… 더보기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445 | 2026.02.06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372 | 2026.02.05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