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위임장 (Power of Attorney)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321] 위임장 (Power of Attorney)

0 개 3,049 코리아타임즈
  누군가가 당신의 구좌에서 돈을 빼내고, 당신의 이름으로 보험을 들거나 취소하고 당신의 집을 팔 수 있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그러나 만약 당신의 건강이 나빠져서 정신능력을 상실한다거나 오랜기간 외국에 나가있게 된다면 당신의 일을 처리해 줄 누군가가 꼭 필요하게 된다.

  아무리 결혼 생활을 오래 한 부부라 하더라도 당신의 아내나 남편이 당신의 이름으로 된 구좌, 보험 그리고 집에 관한 일을 처리할 수 없다.  당신의 아내나 남편은 법정으로 가서 대리인의 권한을 받아야 하는데 이때 법정에 가는 것은 많은 시간과 돈이 든다.

  그러므로 나중을 대비하여 위임장(Power of Attorney) 을 미리 작성해 놓는 것은 아주 현명한 일이다.   이때 위임장은 위임자가 정신적으로 건강할 때 만들어야 한다.

  위임장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반적 위임장 (Ordinary Power of Attorney) 과 영구적 위임장 (Enduring Power of Attorney) 이다.  일반적 위임장은 위임자가 외국에 몇달간 체류하게 된다거나 할 때 일시적으로 쓰이기에 좋은 것으로 만약 위임자가 정신적으로 불구가 된다면 이 일반적 위임장은 효력을 잃는다.  반대로 Enduring 위임장은 위임자가 정신능력을 잃었을때에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위임자의 재정관리 (Property) 와 일신상 관리 (Personal Care and Welfare) 에 관한 위임을 할 수 있으며 이때 서류는 각각 따로 작성하여야 한다.

  [1] Property – 재정관리

  재정관리 대리인은 위임자의 은행 구좌를 관리하고 위임자의 집을 팔 수도 있다.  이때 대리인은 이 권한을 자신에게 이익이 되도록 쓸 수 없다.  예를 들어 자신의 대리인 서비스에 관한 보상을 스스로에게 할 수 없다.  만약 그러고 싶다면 그 사항을 위임장에 미리 명시해 놓아야 한다.  

  대리인이 그의 권한으로 위임자의 재산을 함부로 쓰는 것을 막고 싶다면:

* 대리인을 2명 임명 하여 두명이 모두 허락을 하는 한 일을 처리하도록 한다 (jointly but not severely)
* 당신의 변호사나 회계사등 전문가를 대리인으로 임명한다.
* 대리인에게 주는 권한을 제한한다.  예를 들어 은행 구좌는 관리할 수 있지만 집은 팔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이때 권한을 너무 많이 제한한다면 막상 대리인이 필요할 때 그 대리인이 일을 처리 하지 못할 경우가 생길 수 있다.

  [2] Personal Care and Welfare – 일신상 관리
  
  이 경우 대리인은 오직 한 명만 임명 될 수 있고 대리인의 권한은 위임자의 정신능력을 상실했을 때에만 주어진다.  대리인은 양로원, 건강관리, 병원 문제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위임자의 유언에 싸인하거나, 결혼 이혼 입양에 관한 결정은 내릴 수 없으며 전기충격 치료나 수혈등에 관한 결정 또한 내릴 수 없다.


  [3] 대리인 선택

  20살 이상의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파산하지 않은 사람이면 누구나 당신의 대리인이 될 수 있다.  보통은 아내나 남편을 대리인으로 삼고 그렇지 않으면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 변호사나 회계사등을 대리인으로 삼는다.

  위임자가 정신적으로 건강할 때는 대리인을 아무때나 바꿀 수 있으며 위임자가 정신능력을 상실한 후에는 법정의 결정이 있어야지만 바꿀 수 있다.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82 | 5시간전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215 | 5일전
<GAMSAT의 급부상 인기&g…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585 | 8일전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857 | 9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178 | 10일전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09 | 10일전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 더보기

가끔은 Lay-up이 답이다 – 직진보다 돌아가는 것이 현명할 때

댓글 0 | 조회 203 | 10일전
골프를 하다 보면 한 번쯤은 이런 상… 더보기

지금 당장 궁금한 비자심사 최신 정보

댓글 0 | 조회 449 | 10일전
특정비자의 심사기간에 대한 개런티를 … 더보기

정이 가는 사람

댓글 0 | 조회 250 | 10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만 생각하며… 더보기

명경과 세경

댓글 0 | 조회 160 | 10일전
얼굴을 보거나 화장을 하려면 보는 것… 더보기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기록

댓글 0 | 조회 118 | 10일전
■ 조계산 송광사산사에 들어서며 마주… 더보기

뉴질랜드 회사법 (Companies Act 1993) 주요 쟁점 정리

댓글 0 | 조회 200 | 2026.04.14
통계자료의 의하면, 뉴질랜드에서 (한… 더보기

중위권 성적으로 의대 합격까지, 방향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310 | 2026.04.14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26.바다 위의 길 – 픽톤과 어머니의 항로

댓글 0 | 조회 100 | 2026.04.14
Te Ara Moana o te Wh… 더보기

은하수 가을달

댓글 0 | 조회 162 | 2026.04.14
보름인가? 창공에 매달린 달이 유난히… 더보기

7편 – 바티칸 비밀문서고 : 금지된 장부

댓글 0 | 조회 178 | 2026.04.14
“신은 기록하지 않았다. 기록한 것은… 더보기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댓글 0 | 조회 161 | 2026.04.14
시인 파블로 네루다당신은 해질 무렵붉…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선생님 구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564 | 2026.04.12
이번 칼럼에서는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 더보기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댓글 0 | 조회 648 | 2026.04.10
데뷔 40주년 가수이자 뮤지컬 제작자… 더보기

4. 오클랜드의 첫 삽, 흙과 함께 뿌리 내린 우리 집

댓글 0 | 조회 598 | 2026.04.10
정적인 남섬을 떠나 역동의 도시로나의…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보건학 POPLHLTH111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841 | 2026.04.07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 더보기

3. 더니든에서의 남겨진 이야기들

댓글 0 | 조회 624 | 2026.04.06
제 2편에서 삶의 터전이 더니든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화학 CHEM110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940 | 2026.04.03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 더보기

2. 드네딘의 바다에서 오클랜드의 꿈으로

댓글 0 | 조회 437 | 2026.04.02
나의 첫 사업 도전기: 뜻밖의 인연,… 더보기

ISAT 의대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735 | 2026.03.31
이번 칼럼에서는 필자가 지난 6년 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