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ve done / I am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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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done / I am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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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루게 될 표현은 have에 동사의 완료형을 붙인 현재완료입니다.

현재완료라는 문법은 일반 과거와 그 해석이나 쓰임이 매우 비슷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표현에는 과거와 완료의 차이가 별로 없기 때문에 정확히 다루기 힘든 그런 문법 중 하나입니다.

완료를 간단히 집고 넘어가면, “동사의 그 행동을 했다.”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으로, 예를 들어, she has gone이라 하면, 그녀, She가 갔다, Gone했다는 그 행동 자체. 갔는지 안갔는지, 그 동사의 행위 자체에만 관심이 있고, 동사의 그 액션에만 포커스를 맞춰 말하기 위한 문법입니다. 왜, 언제, 어떻게, 누구와 등과 같이 그 외적인 정보등에는 관심이 있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와 같이 다니지 않는 것으며, He has gone 2 years ago, 가 틀린 문법이 됩니다. 이 문장은 “그는 2년 전에 갔다.”로, 갔는지 아닌지의 동사 자체가 아니라, 2년전이라는 외적 정보에 포커스가 맞춰지기 때문이죠.

만약, 언제, 왜, 어떻게인지, 등등의 외적인 정보를 말하기 위해서는, 그 일이 있었던 과거로 날아가서 그 상황을 일어나는 장소 옆에 서서, 그 장면을 보면서 말하게 되는 단순 과거를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동사 액션에 관심이 있는것이 아닌 그 외적 부가적 정보를 말하고 있는. 그게 단순과거와 현재완료의 차이입니다. 조금 어렵죠?

아주 간단하게, “나 그 영화 봤어.”를, 봤는지 안 봤는지 그 자체만 말하려면 완료형태로, “나 그 영화 철수와 봤어.”, 혹은 “그 영화 어제 봤어.”에서처럼 철수와/어제 같이 그 외적 정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단순 과거를 씁니다.

그래서 오늘의 I have done “했다”라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다 끝냈다”와 같은 뜻이 됩니다. 그런데 I am done은 참 애매한, 더군다나 문법책에 등장 않는 문법. 구지 말하면, be+ 완료의 수동태인거 같죠? 하지만, 오히려 현재 완료인 문장입니다. 기본적으론 I have done과 I am done은 같은 말. 하지만, I have done이 그냥 끝났다~ 만을 이야기 하고 있다면, I am done은 끝났다 + 이제 그만.. 을 포함합니다. 그래서 뭔가 하기 싫은 일을 끝내고 나서, 하기 싫었는데 시켜서 한, 뭐 그런 말 입니다. 정말 힘들었던 일을 하고 나서, I have done은 “와~ 끝났다”는 말로, “했다”만 관심 있는 것이고, I am done이라 하면 끝났다. 이젠 그만… 이란 느낌을 나타냅니다. 차이가 느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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