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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it a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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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은 여러번 읽어 보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기브읻어샷” “기브읻어샷” “기브읻어샷”.

자 몇 번 읽으셨으면 조금 빨리 읽어 보시겠습니다. 어떤 발음으로 연결이 되나요? “기비러샷”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샷”에 엑센트 주시면서 조금 더 빠른 버전으로 10번만 반복하겠습니다. “기비러샷” “기비러샷” “기비러샷”… 발음하실 때에는 꼭 Shot에 엑센트를 주시고.

처음에 오늘의 이디엄을 접했을 때보다 훨씬 입에 잘 붙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대충 다 쉬운 단어인거는 같고 뜻은 잘 모르겠지만, 우선은 엄청나게 아카데믹한 표현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자, 이 말도 매우 스피킹 영어입니다.

Shot이 관련된 말이라 총을 쏘라는 건지, 총에 맞았다는 건지, 아니면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

Give: 주다. It: 그것 Shot: 총을 쏘다..(?), 일단 다 붙여서, “그것에게 총을 날렸다”는 건지…

정말 오늘도 참 해석이 불가능하네요.

하지만 일단 입에 붙이는게 어렵지, 뜻은 매우 쉽기 때문에 금방 외우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I always wanted to lean golf. I will give it a shot this year! 이런 식으로 쓸 수 있는데요,

어떤 느낌인지 들어오시죠? 즉,

“난 항상 골프가 배우고 싶었어. 이번년도에 꼭 해 볼꺼야~”로 해석이 되어,

“기비러샷”은 try의 회화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예로, I like her. I want to date with her. (나는 걔가 참 좋아. 사귀었으면 좋겠다..)라는 상대방의 말에 give it a shot으로 응대하면, “한번 해봐~” 하는 말이 됩니다.

앞뒤에 다른 말이 안 붙고, 이 말만 쓰면 되니 아주 간단하고, 발음이 입에 잘 붙으니까 기억해내기 쉽고, 또한 뭔가 쿨~한 느낌을 전하면서, 동시에 실제로 외국인들이 쓰는 실제 영어를 쓰게 되니, 아주 유용하고 멋져 보이는 영어입니다.

이미 눈치채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어느 영어권 나라에서 쓰셔도 무방하지만 총문화가 발달해 있지 않은 뉴질랜드보다, 미국같은 곳에서 많이 쓰이는 영어문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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