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ll over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Pull over

0 개 3,687 NZ 코리아포스트
오늘은, 제가 예전에 격었던 경험담으로 시작해 볼까 합니다.

뉴질랜드는 참 다 좋은데 대중교통이 영 한국만 같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 사람들은 뉴질랜드에 와 제일 처음으로 하는 일이 차를 구입하는 일인거 같은데요, 그러면서 운전면허 시험도 자연스럽게 보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 와서 국제운전면허 기간이 끝나고 뉴질랜드 운전 면허 시험을 봤었는데요, 뭐, 필기 시험이야 한국말 버전도 있으니까 어려움없이 치뤘다 하더라고, 통역없이 탄 실기 시험에서 저는 참.. 언어의 장벽때문에 첫 시험에서 떨어져야 했습니다. 오늘은 그 기억을 떠올리면서 유용한 단어를 볼까 합니다.

저를 시험에서 낙방시켰던 단어는 바로 오늘 선택한 Pull Over입니다.

문장 안에, 혹은 대화 중에 나오게 된다면 뭐 대충 감으로 찍어서라도 맞추거나 할수 있겠지만, 이 말은 그냥 앞뒤 연결 없이 대뜸 “Pull over please.”로 아주 많이 쓰이기 때문에 짐작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경 곤두세우고 열심히 운전 실기 시험에 응하는데, 시험관이 “pull over” 하는 거예요..

‘흠… 뭘 하라는 것일까.. pull 은 일단, 뭘 당기라는 말인거 같은데… 뭘 당기라는 것일까’ 하면서 멍하니 시험관만 바라보면서 pull over하지 않았던 기억.. 

일단 운전 상황에서 쓰일수 있구나~ 하는 것을 기억하시면서, 자, 이말의 이미를 봅니다.

비슷한 말로는stop driving이 있는데요, 다 아시겠지만, stop은 뭘 멈추라는 말로 “운전을 멈추다”가 됩니다.

예를 들어볼께요.

운전하고 가다가 웬지 속이 메스껍습니다. 그런 경우,

“저기.. 나 속이 안좋은데… 잠깐만 서면 안될까?”하고 말합니다. 즉, “운전을 멈춰~!” 하기보다, “잠깐 차좀 대바바..” 하고 말합니다.

아니면, 뉴질랜드에서 아주 많이 일어나는 상황. 주소와 지도를 가지고 어딘가 찾아갑니다. 아~ 영 길을 잘못 든거 같아요. 그럼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야~ 차 좀 대바. 지도 좀 보고가자.” 하잖아요? “운전을 멈춰~~~!!!”라고 잘 하지는 않습니다.

느낌이 오시죠? 어떻게보면 한 끝 차이일 수 있는 말의 표현이지만, 뭔가 조금더 자연스러워지는 듯한 느낌.

꼭 차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같은 경우에도 쓸수 있는 말로, “차 (교통수단)를 잠깐 차선 옆으로 (갓길 같은데) 데다.”의 뜻이 됩니다.

그럼, 영문 예를 볼께요.

“전화를 받기위해 잠깐 섰다.” 하면, I stopped driving to answer the phone 도 맞지만, I pulled over to answer the phone. 이 더욱 상황에 적당한 말인거 같습니다. 비슷 하지만, 이렇게 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말해주는 단어들이 있음을 기억하시고 그런 말들을 배우는데 열심을 내시길 바라며, 이말, 아주 많이 쓰이니까, 자유롭게 써보세요~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CAT 매년 응시 후 알게 된 알짜배기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124 | 18시간전
UCAT ANZ은 University… 더보기

설날과 떡국

댓글 0 | 조회 161 | 3일전
올해는 2월 17일(화)이 음력(陰曆… 더보기

교육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댓글 0 | 조회 410 | 5일전
몇 년 전, 오클랜드 의대에 재학 중… 더보기

오클랜드&오타고 1학년 바이오메드/헬싸 A+ 공부법

댓글 0 | 조회 644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바이오메드… 더보기

내년 490명 의대 증원...한국 의대 증원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600 | 10일전
최근 한국 의대 입시를 보면 호주 의… 더보기

“사랑은 서류로 남는다” IPT 판결로 본 파트너십 비자의 핵심 가이드

댓글 0 | 조회 612 | 2026.02.13
실무에서 파트너십 비자 업무를 하다 … 더보기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클랜드 의대 vs 오타고 의치대

댓글 0 | 조회 950 | 2026.02.11
[출처]https://www.ama-… 더보기

떠나는 이들

댓글 0 | 조회 478 | 2026.02.11
주말 아침 타운하우스는 텅 빈 듯 조…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어

댓글 0 | 조회 270 | 2026.02.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다정함이 많은 … 더보기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댓글 0 | 조회 222 | 2026.02.11
기독교신자 박미경·강희복 부부2016… 더보기

8월 SMC와 황금 같은 6개월

댓글 0 | 조회 345 | 2026.02.11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일 수 있… 더보기

추억도 자산이다

댓글 0 | 조회 214 | 2026.02.11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방식으… 더보기

3편 – 〈라자루스 코드〉 (The Lazarus Code)

댓글 0 | 조회 114 | 2026.02.11
​“죽은 자는 돌아오지만, 코드도 다… 더보기

다보스 포럼을 보고

댓글 0 | 조회 126 | 2026.02.11
제5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 더보기

주택 임대차 재판소 (Tenancy Tribunal)

댓글 0 | 조회 247 | 2026.02.10
독자분께서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시면서… 더보기

22. 마나와투 강의 여정 – 바람을 거슬러 흐른 사랑

댓글 0 | 조회 132 | 2026.02.10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 더보기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 0 | 조회 134 | 2026.02.10
시인 에크하르트 톨레생각으로는 문제를… 더보기

아틀란티스 대륙 실존설

댓글 0 | 조회 278 | 2026.02.10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존재했을지도 … 더보기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개강 직전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

댓글 0 | 조회 317 | 2026.02.10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고집부리다 망친 샷 – 때로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52 | 2026.02.10
골프를 하다 보면 가끔은 ‘왜 굳이?… 더보기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444 | 2026.02.06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371 | 2026.02.05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356 | 2026.02.05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459 | 2026.02.03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1,018 | 2026.01.30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