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fifty-fif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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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fifty-fif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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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간다.

Fifty: 50 (오십), 그리고 50이 한번 더.

있는 그대로 해석을 해보면, “50, 50에 간다”. 여기까지 읽으시고, “어~ 이상한데? Go뒤에는 to가 나와야하는데? 하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것입니다.

즉, “학교에 간다”라고 할꺼 같으면, Go school이 아니라 To가 붙어서 “Go To School”인 것처럼.

그럼, 여기에서는 일단 To가 없으니까, 위에서 말한 “50, 50에 간다”라는 이상한 듯은 적어도 아니겠네요.

잠깐 여기서 Go에 대해 집고 넘어가갈까요?

Go는 원래, 위에서도 나왔지만, “간다”의 뜻을 갖고 있지만, 형용사나 부사들과 만나서 “어떻게 된다.”로 쓰이곤 해요. 즉 어떤 상태가 변화하는, 어떻게 어떻게 진행된다.. 는 뜻으로 바뀔수 있는데,

예를 들면, “잘되간다” 를 “잘”이라는 형용사를 붙여 “go well” 이라고 하고, “잘못되다”를 “틀리다”라는 형용사를 붙여 “go wrong” 이라 하는것 처럼요.

흠.. 그럼, Go는 “간다”와, “어떻게 어떻게 되어간다” 의 두가지 뜻이 있군.. 그럼, 오늘의 표현인 50을 붙여볼까…?

일단 “간다”는 아니었으니까 두번째 뜻인 “~ 되어간다”로 붙이면, “50, 50으로 되어간다…” 라고? 아직 이상해…

예, 그렇죠? 아직 영 이상한것을 보니, 아무래도 Go에는 이외에 뜻이 더 있는 듯합니다.

Let’s go~! 아시죠? 우리나라 표현에도, 뭔가 하기 전에, “자, 갑니다~!” 하고 말하는 것 처럼, 영어에도 Let’s go라고 하면 원 해석은 “가자”가 되지만, 우리 표현처럼 뭔가 하기 전에 Go를 써서 “자 갑니다~” “자 이제 시작합니다~” “자 이제 합니다~”의 느낌을 액티브하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즉, Go가 가진 “가다”의 뜻이 문맥과 상황에 있어서 “하다”로 쓰인다는 것이죠.

연애오락프로에 자주 등장하는 “후비고~!” 즉, “히얼위고 (Here we go)”도 같은 맥락이라 할수 있습니다.

오늘의 go fifty fifty의 go는 그런식의 “하다”로 쓰여 “50, 50으로 한다” “반반씩 낸다” 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비슷한 표현으로 Go Dutch가 있는데요, 여기 Go도 “간다”라기 보다는 “하다”의 의미로, 바로 위에 50, 50처럼 Dutch가 나와, “더치페이로 한다”라는 뜻이 됩니다.

쓰실때는, 그냥 “let’s go 50 50” “반씩 내자” 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돈의 출처, 즉 어디에 썼는지를 쓸때는 전치사 on을 이용해 My friend and I went fifty-fifty on our new apartment. “친구와 반씩해서 아파트 샀다.” 처럼 말한다는 것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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