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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over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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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뜻을 알아봤던, GET은, 우리 나라말의 마치 “하다” 혹은 어디에나 붙이면 동사 종결이 되어 버리는 “~다”처럼, 한국사람인 우리에게는 너무나 쉽고 아무데나 쓰면 다 말이 되 많이 쓰이고 편리하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정확한 뜻을 한마디로 외국인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단어가 아닌가.

오늘의 이디엄도 그런 종결어미 정도로 쓰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그 뜻을 거 참 뭐라 딱히 말하긴 뭐하지만 윤활유에 해당하는 단어? 즉, GET은 오늘 뜻이 없어요.

자, 그럼, 그 뒤에부터 보겠습니다. Over와 Yourself가 있네요.

Over는 ~ 를 건너서, ~를 넘어서, Yourself는 “네 자신을 알라” 할 때의 “네 자신” 일단 50%는 해석을 했습니다. “네 자신을 넘어서”.

Get이 별 뜻 없다 했으니까, “~다”로 붙여볼까요?

“네 자신을 넘다”

해석은 이쯤까지 하고, 문장 구조를 살펴볼께요.

영어의 어순은 “주어 + 동사 + 그 나머지” 로, 주어가 다음에는 죽었다 깨어나도 동사가 뒤따라와줘야 합니다. 바로 그 어순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힘들어하잖아요. 우린 주어 다음에 주저리 주저리 “뭐를, 어떻게, 어디서, 왜…” 등등 말해주고 나서 동사, 즉 결론이 나오는 구조를 갖으니까. 그런데 영어에서 바로 이 “주 + 동” 의 관계를 깨는 대표적인 것이 의문문과 명령문이예요.

그런데 오늘은 주어가 앞에 없다~!? 주어 없이 바로 동사로 시작되는 것, 바로 명령법이구요.

그럼 해석 했던 것을 명령과 연결하면, “네 자신을 넘어라” 가 되겠죠?

한국말의 “~ 를 넘다”를 보면 뒤에 “병” 이나, “아픔”등이 왔을 때 “극복하다”가 되서 좋은 의미를 갖기도 하는데, 영어인 Get over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병”의 자리에 yourself가 와 있네요. 마치 “그 자신” 이라는 병이 있고, 극복하라고 말하는 거 같은데, “그 자신 병” 이라….

“너 네자신 병에 걸렸구나.. 빨리 그 병이 나아야 할텐데..“ 무슨 말도 안되는 문장이긴 한데요,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떠오르는게 있을 것입니다. 자신병에 걸리다…

눈치채셨나요? 맞습니다. 바로 공주병 왕자병이잖아요~ 이제 오늘 이디엄을 전체적을 보니, “야, 너, 그 왕자병이나 극복해라~” 쯤이 되겠죠? 이런 것을 어떻게 사전에서 찾아~!? 흠.. 유용하군.

즉, 누군가가 계속 잘난척/ 자랑 한다던가, 뭐 하여간 그런 상황. 그때, 흔히, “재수없어, 그만해.” (여기에 쓰기에는 그리 적당한 말은 아니지만… ^^;) “잘난척쟁이”, “왠 왕자병…?” 그런 말을 하잖아요? 뭔가 기분 나쁘다는 표현 그런 말을 하고 싶은데, 영어로는 도대체 뭐야... 이런 말, 짧지만 뭔가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써먹을수 있는 말..그런 영어말.

오늘의 한마디가 바로 그런 말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하지만 이 말은 어떤 사람은 꽤 공격적이라고 느낄수 있는 조금은 쎈 말이라는 것도 기억하시면서 적절하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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