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고 있는 환율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롤러코스터 타고 있는 환율

0 개 4,386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지금 우리는 1929년 대공황이후 역사에 또 하나의 고유명사로 남겨질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수백년된 고목이 쓰러지듯 100여년이 넘는 (투자)은행들이 하루 아침에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의 IMF이후 우리는 더 이상 은행은 망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으로 부터 면역이 되어서인지 미국의 소식이 그리 크게 충격적인 소식은 아닌 듯 합니다.

미국경제는 응급실에서 각종 극약을 처방하고도 효과가 없어 이제 심장 마사지까지 했는데 과연 소생할 것인지 심장박동 모니터에 온통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간이나 위 다른 장기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심혈관계(유동성)와 인지기능(신용)에 손상을 입어 회복되어도 일부 마비의 후유증이 있을 듯도 합니다.

눈을 국내로 돌려 교민이나 유학생으로서 우리는 뉴질랜드 환율의 움직임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잠시 내려가는 듯 싶더니 최근 800원대로 접근하면서 내년 유학시장과 여행시장에 먹구름이 끼이고 있는 듯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뉴질랜드 환율은 미국달러에 대한 키위달러비율과 원/달러비율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현재 한국의 외화자금시장에는 미국달러, 엔화정도가 직접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 밖의 통화는 미국달러에 대한 재정환율로 계산되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재정환율이란 세 통화간의 관계로서 원/달러가 1,100원이고 키위달러/미국달러가 0.69일때 우리는 원/키위달러의 관계를 구할 수 있습니다. 즉 원/키위달러는 1100원X 0.69의 가치와 동일합니다. 이 경우 759원이 됩니다. 따라서 원화가치가 미국달러에 대해 하락할수록, 또 키위달러가 미국달러에 대해 강세일수록 뉴질랜드달러는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원/달러쪽은 앞으로도 1000원대 초반으로 가기는 어려울 듯 보입니다. 키위달러는 계절적요인과 기준금리하락으로 0.65까지 갔었으나 최근 안전자산 선호와 주기적 요인으로 다시 강세쪽으로 돌아설 분위기입니다. 변동성이 심할 때는 분명 위기이지만 반면 투자의 최적기이기도 합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03 | 4일전
Consultation on Acti…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280 | 5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71 | 6일전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176 | 6일전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31 | 6일전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492 | 6일전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30 | 6일전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25 | 6일전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65 | 6일전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54 | 7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06 | 7일전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07 | 7일전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148 | 7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99 | 7일전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13 | 7일전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36 | 7일전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03 | 7일전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02 | 9일전
출처: https://www.isto…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76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56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09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41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2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 더보기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3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댓글 0 | 조회 425 | 2025.11.26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