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은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복 있는 사람은

0 개 3,300 NZ코리아포스트
새해가 되면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는 말은 ‘복’ 받고 살라는 것이다.

예수의 체계적인 첫 설교가 복이였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겠는가? 복이 그만큼 우리에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복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진짜 복이 무엇인지에 대해 가르켜 주셨다.

그 시대의 사람들의 생각이 복에 대해 오늘날 우리의 생각과 같이 잘못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였다.

그의 가르침 첫번째가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있는 사람이라고 하셨다. 누가 복이 있는 사람인가? 심령이 가난한 자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천국이 저희 것’이기 때문이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의지하지 않는 마음을 의미한다. 자신의 능력이나 소유를 의지하려는 마음을 비운 것이 가난한 심령이다.

가난하다고해서 물질을 초월하는 것은 아니다. 가난하기 때문에 물질에 더 집착할 수 있다. 가난하기 때문에 더 완악해질 수 있다. 즉 ‘심령이 가난한 자’란 자기에게 절망한 사람입니다.

경제적 빈부에 관계없이 더 이상 자신을 의지하려 하지 않는 마음이다. 그런 사람만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때로 나의 계획이 무산되거나 실패하는 것은 어쩌면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때야말로 나 자신에 대해 절망하고 가난한 심령이 되어 복의 근원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게 있는 것으로 감사해야 하지만 내게 없는 것으로 감사함은 더 성숙한 마음일것이다. 그래서 내게 없는 그것이야말로 나의 심령을 가난하게 해주니 이것이‘복’이라는 말이다. 그런자들에게 현세적인 복이 따라옴은 물론이다.

그 다음의 주제가 ‘애통하는자’가 복이 있다.라는 역설적 이야기였다.

그리스말로 ‘펜데오’라는 말인데 그 뜻은 가슴이 찢어지도록 처절하게 우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울고, 조금커서는 경쟁의 시간들 앞에서 성적표 놓고 울고, 사춘기되어 인생앞에서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울고, 청년이되면 젊음의 빈노트에 무엇을 써야하나 울고, 결혼하면 부부간의 갈등에 울고, 생활고에, 아이들 교육 때문에 울고, 아이들 떠나보내면서 울고 갱년기되면 빈둥지증후군에 허전해서 울고, 이제 나이들어 세상 떠날 준비 할 시간되니 노인 우울증에 울고 세상은 울일 밖에 없다.

심리학에서도 이렇게 울고 싶을 때 울면 정서적 카타르시스가 되어 마음이 치료된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애통하는 것과 자기 연민에 우는 것은 다른것이다.

자기 연민에 우는 것은 일시적 감정 정리를 해주지만, 그 순간이 끝나면 허망해지기 마련이다.

심히 고민하고 슬퍼하며 겟세마네를 찾은 예수께서 의연히 십자가의 죽음을 향해서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애통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으로 채움 받으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 없는 자기 애통은 자기절망으로 끝나기에, 자기 애통이 거듭될수록 자신을 현실적인 삶에서 자꾸 자신을 격리시키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애통할 수 있어야 한다. 나와 타인을 위해서 애통할 때에 반드시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이 임하게 되기 때문이다. 복받은 사람으로서………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CAT 매년 응시 후 알게 된 알짜배기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124 | 18시간전
UCAT ANZ은 University… 더보기

설날과 떡국

댓글 0 | 조회 161 | 3일전
올해는 2월 17일(화)이 음력(陰曆… 더보기

교육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댓글 0 | 조회 410 | 5일전
몇 년 전, 오클랜드 의대에 재학 중… 더보기

오클랜드&오타고 1학년 바이오메드/헬싸 A+ 공부법

댓글 0 | 조회 644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바이오메드… 더보기

내년 490명 의대 증원...한국 의대 증원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600 | 10일전
최근 한국 의대 입시를 보면 호주 의… 더보기

“사랑은 서류로 남는다” IPT 판결로 본 파트너십 비자의 핵심 가이드

댓글 0 | 조회 612 | 2026.02.13
실무에서 파트너십 비자 업무를 하다 … 더보기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클랜드 의대 vs 오타고 의치대

댓글 0 | 조회 950 | 2026.02.11
[출처]https://www.ama-… 더보기

떠나는 이들

댓글 0 | 조회 478 | 2026.02.11
주말 아침 타운하우스는 텅 빈 듯 조…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어

댓글 0 | 조회 270 | 2026.02.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다정함이 많은 … 더보기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댓글 0 | 조회 222 | 2026.02.11
기독교신자 박미경·강희복 부부2016… 더보기

8월 SMC와 황금 같은 6개월

댓글 0 | 조회 345 | 2026.02.11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일 수 있… 더보기

추억도 자산이다

댓글 0 | 조회 214 | 2026.02.11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방식으… 더보기

3편 – 〈라자루스 코드〉 (The Lazarus Code)

댓글 0 | 조회 114 | 2026.02.11
​“죽은 자는 돌아오지만, 코드도 다… 더보기

다보스 포럼을 보고

댓글 0 | 조회 126 | 2026.02.11
제5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 더보기

주택 임대차 재판소 (Tenancy Tribunal)

댓글 0 | 조회 247 | 2026.02.10
독자분께서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시면서… 더보기

22. 마나와투 강의 여정 – 바람을 거슬러 흐른 사랑

댓글 0 | 조회 132 | 2026.02.10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 더보기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 0 | 조회 134 | 2026.02.10
시인 에크하르트 톨레생각으로는 문제를… 더보기

아틀란티스 대륙 실존설

댓글 0 | 조회 278 | 2026.02.10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존재했을지도 … 더보기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개강 직전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

댓글 0 | 조회 317 | 2026.02.10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고집부리다 망친 샷 – 때로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52 | 2026.02.10
골프를 하다 보면 가끔은 ‘왜 굳이?… 더보기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444 | 2026.02.06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371 | 2026.02.05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356 | 2026.02.05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459 | 2026.02.03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1,018 | 2026.01.30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