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힘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가정의 힘

0 개 2,913 NZ코리아포스트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가고 싶어 하는 곳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집일 것이다.

세상 어디에도 집만한 곳은 없기 때문이다.

집이란 물론 건물 이상을 의미하지만 집에 대한 추억은 방과 가구들, 온갖 냄새와 향기들까지를 포함해서 말한다.

외형적인 집뿐아니라 가족들과의 이야기가 있고 어머니의 손길이 있어 특히나 어렸을때부터 사랑을 담아 차려주시던 밥상의 향수가 있어 늘 그리운 곳일 수 밖에 없다. 요즘 같은 날씨엔 연탄불에 구운 김 그리고 석쇠에 올려 구워낸 꽁치의 석쇠자국까지도 그리워하는 것은, 그리고 저녁시간 동네를 걷다 장작 타는 냄새에 길가집을 기웃거리며 아련한 눈빛을 감추지 못함은 어린시절의 집에 대한 그리움과 행복감 때문이리라.

대부분의 삶이 결정되어지는 곳은 가정에서 부터이다.

유명한 영화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일곱 살 때부터 ‘유명한 영화 감독이 되겠다’라는 꿈을 품었다고한다. 그 꿈은<쥬라기 공원><쉰들러 리스트>같은 영화를 탄생시켰다. 그가 유명한 감독이 된데는 부모님의 힘이컸다. 스필버그는 아버지한테 선물 받은 작은 카메라를 가지고 어려서부터 영화를 찍었다.

어느 날 인형을 앉혀 놓고 총을 “팡!”하고 쏘는 시늉을 했다. 그 장면에서 피가 나와야 하는데, 진짜 피처럼 보이려고 이것저것을 발라 보아도 진짜 피처럼 보이지 않자 어린 스필버그는 오랫동안 인형에게 뭘 발라야 피처럼 보일까 고심했다. 이를 지켜보던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체리쥬스를 사다가 그것을 냄비에 넣고 몇 시간동안 고았다. 이것이 걸쭉해지면서 제법 피처럼 보였다. 그래서 그걸 인형에다 발라 주면서 “야 정말 피같다!”라고 말해 주었다. 아버지는 한술 더 떠서 세트장을 만들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아예 교외로 이사를 했다. 그리고 넓은 땅에다 자그마한 세트장을 만들어 주기 시작했다. 이처럼 스필버그의 부모님은 아들의 꿈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했다.

부모의 지원과 격려는 그가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것이 가정에서 이루어질수 있는 인생 최대의 자원이자 힘이다.

꿈을 이루려면 눈물이 필요하고 주위 사람의위로와 격려가 필요하다.

마음속에 품은 꿈을 완성하려면 시련과 눈물과 고난을 통과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거부한다면 그것은 꿈이 아니라 망상에 불과하다. 댓가를 지불하기 마련이다.

꿈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하나님의 비전을 완성하는 꿈은 아무나 갖는게 아니다.

자녀들이 장성해 출가한 후 어릴적 집에 대한 기억을 더듬으며 떠올릴 소소한 일들은 너무도 소중한 또 다른 교과서이다. 인생 어느시점에서라도 열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들은, 오늘을 좌절하지 않고 살게 하는 그리고 다시금 일어설 수 있게 하는 힘인 것이다. 이러한 가정의 힘이야말로 세상 어느 권력에 비교하겠는가!.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CAT 매년 응시 후 알게 된 알짜배기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124 | 18시간전
UCAT ANZ은 University… 더보기

설날과 떡국

댓글 0 | 조회 161 | 3일전
올해는 2월 17일(화)이 음력(陰曆… 더보기

교육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댓글 0 | 조회 410 | 5일전
몇 년 전, 오클랜드 의대에 재학 중… 더보기

오클랜드&오타고 1학년 바이오메드/헬싸 A+ 공부법

댓글 0 | 조회 644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바이오메드… 더보기

내년 490명 의대 증원...한국 의대 증원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600 | 10일전
최근 한국 의대 입시를 보면 호주 의… 더보기

“사랑은 서류로 남는다” IPT 판결로 본 파트너십 비자의 핵심 가이드

댓글 0 | 조회 612 | 2026.02.13
실무에서 파트너십 비자 업무를 하다 … 더보기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클랜드 의대 vs 오타고 의치대

댓글 0 | 조회 950 | 2026.02.11
[출처]https://www.ama-… 더보기

떠나는 이들

댓글 0 | 조회 478 | 2026.02.11
주말 아침 타운하우스는 텅 빈 듯 조…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어

댓글 0 | 조회 270 | 2026.02.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다정함이 많은 … 더보기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댓글 0 | 조회 222 | 2026.02.11
기독교신자 박미경·강희복 부부2016… 더보기

8월 SMC와 황금 같은 6개월

댓글 0 | 조회 345 | 2026.02.11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일 수 있… 더보기

추억도 자산이다

댓글 0 | 조회 214 | 2026.02.11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방식으… 더보기

3편 – 〈라자루스 코드〉 (The Lazarus Code)

댓글 0 | 조회 114 | 2026.02.11
​“죽은 자는 돌아오지만, 코드도 다… 더보기

다보스 포럼을 보고

댓글 0 | 조회 126 | 2026.02.11
제5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 더보기

주택 임대차 재판소 (Tenancy Tribunal)

댓글 0 | 조회 247 | 2026.02.10
독자분께서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시면서… 더보기

22. 마나와투 강의 여정 – 바람을 거슬러 흐른 사랑

댓글 0 | 조회 132 | 2026.02.10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 더보기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 0 | 조회 134 | 2026.02.10
시인 에크하르트 톨레생각으로는 문제를… 더보기

아틀란티스 대륙 실존설

댓글 0 | 조회 278 | 2026.02.10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존재했을지도 … 더보기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개강 직전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

댓글 0 | 조회 317 | 2026.02.10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고집부리다 망친 샷 – 때로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52 | 2026.02.10
골프를 하다 보면 가끔은 ‘왜 굳이?… 더보기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444 | 2026.02.06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371 | 2026.02.05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356 | 2026.02.05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459 | 2026.02.03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1,018 | 2026.01.30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